전남 교통약자 광역이동지원센터 인력 증원
연합뉴스
입력 2021-05-17 14:33:53 수정 2021-05-17 14:33:53


전남도청 전경[연합뉴스 자료사진]

(무안=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이동을 돕는 전남광역이동지원센터가 인력을 추가 채용하고 사무실도 전남 무안군 삼향읍 전남개발 빌딩으로 옮겨 17일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2015년 9월 개소한 전남광역이동지원센터는 도내 22개 시군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의 특별교통수단인 장애인콜택시 177대 운행을 돕고 있다.

전남복지재단에서 위탁운영 중이며 현재 상담원 18명과 행정요원 2명이 근무하고 있다.

이용대상자 범위 확대에 따른 콜 상담 건수가 계속 늘어나고 있어 연중무휴로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콜 건수는 2016년 37만 5천373콜에서 지난해 62만 8천464콜로 67% 늘었다.

전남도와 전남복지재단은 콜 접수·배차 연결을 전담하는 상담 요원과 이용자 등록·불편 민원 응대를 위한 행정요원 증원을 위해 7명(상담 5명 행정 2명)을 추가 채용한다.

확장 이전은 이 같은 인력 증원에 따른 사무공간 확보와 민원상담 및 교육공간 분리를 위한 것이다.

박철원 전남도 도로교통과장은 "장애인 등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교통약자의 이용 만족도를 높이고, 22개 시군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의 통합관제 기능으로 광역이동지원센터의 역할을 수행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bett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댓글 0
인기순
최신순
불 타는 댓글 🔥

namu.news

ContáctenosOperado por umanle S.R.L.

REGLAS Y CONDICIONES DE USO Y POLÍTICA DE PRIVACIDAD

Hecho con <3 en Asunción, República del Paragu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