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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속 레전드가 눈앞에”... 컴투스가 곤지암에 야구팬 130명을 불러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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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야구 게임 '컴투스프로야구V26' 이용자들이 화면 밖으로 나와 방망이를 잡았다.

컴투스가 지난 20일 경기도 곤지암 팀업캠퍼스에서 진행한 ‘2026 유저 야구 캠프’는 은퇴 선수들의 재능 기부와 연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이번 행사는 게임사 측이 KBO 리그 팬들에게 받은 성원을 오프라인 나눔으로 돌려주겠다는 취지에서 출발했다.

컴투스-한은회 ’2026 유저 야구 캠프’ 단체 사진 /컴투스

 

현장에는 사전 신청을 통해 뽑힌 유저 130여 명이 모였으며, 강성철 스포츠 캐스터의 사회로 막을 올렸다. 이용자들의 눈길을 끈 건 코치진의 면면이다.

한국프로야구은퇴선수협회 이종범 회장과 장성호 사무총장을 비롯해 정민철, 김태균, 나지완 등 KBO 리그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던 은퇴 선수 10여 명이 강사로 직접 나섰기 때문이다.

참가자들은 투구와 타격, 수비 등 3개 파트로 나뉘어 현역 시절 레전드들의 밀착 지도를 받았다. 평소 모바일 화면 속 라인업으로만 접하던 영웅들에게 직접 기술을 배우고 대화를 나누는 기회를 얻은 셈이다.

교육이 끝난 뒤에는 공으로 표적을 맞히는 ‘퍼펙트 피처’ 이벤트와 경품 추첨, 특별 사인회 및 기념 촬영이 이어졌다. 컴투스는 캠프에 참여한 이용자 전원에게 별도로 준비한 기념품 패키지를 전달하며 고마움을 표했다.

현장에서 행사를 지휘한 김정호 컴투스 야구사업 본부장은 참가 이용자들과 한국프로야구은퇴선수협회 측에 감사를 전하며, 향후 야구팬들과 직접 호흡할 수 있는 오프라인 소통 자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았다.

실제로 컴투스는 최근 야구 문화의 저변 확대를 겨냥한 외부 활동을 넓히는 추세다. 올해 ‘2026 KBO 리그’의 공식 스폰서로 이름을 올리며 온·오프라인 협업을 진행하는가 하면, 한국여자야구연맹을 통해 국내 유일의 주니어 여자 야구단인 ‘천안 주니어 여자야구단’의 훈련 환경을 개선하고 유망주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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