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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대표단, 스위스 협상 계속 참여…철수 의사 표현 없어"

연합뉴스입력
스위스서 종전 합의 후속 협상 나선 미·이란 대표단스위스서 종전 합의 후속 협상 나선 미·이란 대표단. 왼쪽부터 미국의 J.D. 밴스 부통령, 스티브 위트코프 중동 특사, 이란의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의회 의장, 아바스 아라그치 외무장관. [로이터=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카이로=연합뉴스) 김상훈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위협 발언에 반발했던 이란 협상 대표단이 여전히 미국과의 종전 합의 후속 협상에 관여하고 있다고 AFP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협상 상황에 정통한 익명의 외교 소식통은 "이란 대표단은 회담에 계속 임하고 있으며, 중재국 측에 철수하겠다는 어떤 의사도 내비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란 국영 IRNA 통신은 중재국인 파키스탄과 카타르가 동참한 가운데 이날 4자 회담으로 진행된 협상이 80분 만에 정회에 들어간 데 이어, 이란 대표단이 협상장을 전격 이탈하면서 협상이 중대한 난관에 봉착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란이 친이란 무장 정파 헤즈볼라를 막지 않으면 이란을 강력하게 공습하겠다고 위협했다.

meolakim@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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