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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G 0.42→2골 폭발, 엄청난 골결정력…'네덜란드 1부' 日 득점왕 드디어 포텐 터졌다→일본 월드컵사 최초 멀티골 사나이 등극

엑스포츠뉴스입력


네덜란드 1부 에레비디지 득점왕을 차지하고도 득점이 터지지 않았던 우에다 아야세가 일본 축구 역사를 새로 썼다. 

일본 스포츠 호치는 21일 튀니지전에 우에다가 처음으로 일본의 월드컵 멀티 골을 넣은 선수가 됐다고 보도했다. 

우에다는 이날 멕시코 누에보레온주 몬테레이에 있는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튀니지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캐나다·미국·멕시코 공동개최) F조 2차전에서 4-0 대승을 거뒀다.

일본은 아시아 국가 중 처음으로 월드컵에서 4골을 넣은 팀이 됐다. 일본은 지난 2010 남아공 대회 때 덴마크전 3-1 승리를 넘어 역사상 최다 골 승리를 거뒀다.



일본은 전반 4분 만에 가마다 다이치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전반 31분 우에다의 중거리 원더골이 터지며 전반을 2-0으로 앞서갔다. 

후반에도 일본은 튀니지를 압박하며 공세를 높였다. 베테랑 이토 준야가 후반 24분 쐐기 골을 넣더니, 우에다가 후반 38분 사노 가이슈의 높은 크로스에 머리를 갖다 대면서 운이 섞인 멀티 골에 성공했다. 

우에다는 이날 이토의 골까지 도우면서 2골 1도움을 기록해 이날 경기 MVP에 등극했다. 

우에다는 자신의 두 번째 월드컵에서 드디어 첫 골을 터뜨린 데 이어 일본 축구 역사상 최초의 월드컵 멀티 골 주인공으로 등극하며 스타가 됐다. 



우에다는 지난 2022 카타르 대회 때 코스타리카전에 나왔지만, 득점에 실패했던 아픈 기억이 있다. 

일본 J리그 가시마 앤틀러스에서 데뷔한 우에다는 2022년 여름 세르클 브뤼허(벨기에)로 이적해 유럽 무대에 진출했고 1년 뒤 페예노르트로 이적하면서 세 시즌째 에레비디지를 경험하고 있다. 

첫 두 시즌에 적응기를 거친 우에다는 2025-2026시즌 에레비디지 득점왕에 오르며 기염을 토했다. 리그 31경기 25골로 현재 유럽 무대에서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아시아 선수가 됐다. 

그리고 이번 월드컵에서 드디어 일본의 월드컵 역사를 새로 쓰면서 주역이 됐다. 



튀니지전에서 우에다의 기대 득점은 0.42에 불과했기에 멀티골은 더욱 의미가 컸다. 

우에다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안도감이 든다. 정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멀티 골을 넣은 것에 대해선 "적어도 내 임무를 할 수 있었다"라며 겸손함을 보였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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