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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옥희, 신장암 투병 끝 별세…빈소 지킨 홍수환 '비통'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입력
사진공동취재단


가수 옥희(본명 김광숙)가 신장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난 가운데, 남편 홍수환이 비통한 모습으로 빈소를 지켰다.

지난 2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옥희는 이날 경기도 수원의 한 호스피스 병동에서 신장암 투병 끝에 눈을 감았다. 향년 73세.

고인은 지난해 신장암 진단을 받고 투병을 이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공동취재단


빈소가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2호에 마련된 가운데, 상주이자 남편인 전 복싱 세계 챔피언 홍수환은 슬픔에 가득 찬 모습으로 빈소를 지키며 조문객을 맞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953년생인 고인은 1970년대 미국에서 5인조 걸그룹 서울시스터즈의 리더로 활동한 뒤 귀국해 솔로 가수로 전향했다. 이후 '나는 몰라요', '눈으로만 말해요' 등의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1977년 세계복싱연맹(WBA) 주니어페더급 챔피언에 올랐던 홍수환과는 결혼 2년 만인 1979년 이혼했으나, 16년 만인 1995년 재결합했다.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두 사람은 2000년 '옥희 & 홍수환 찬양 앨범'을 내기도 했으며, 자선음악회 무대에 서면서 부부애를 과시하기도 했다.

한편, 장례는 대한가수협회장으로 치러지며, 발인은 24일 오전 11시, 장지는 분당홈추모공원이다.

사진= 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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