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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희, '74세 노모' 대기실 방문에 감동...'데뷔 28년 만에 처음' (살림남)[종합]

엑스포츠뉴스입력
'살림하는 남자들' 방송화면 캡처


가수 환희가 74세 노모의 대기실 방문에 감동했다.

20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환희가 남원으로 행사 스케줄을 가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환희 어머니는 아들의 행사 스케줄이 생기자 가보고 싶은 마음에 제작진에게 도움 요청을 했다.

환희는 남원에서 열리는 춘향제의 초대가수로 섭외된 상황이었다.



환희 어머니는 아들을 위해 김밥, 소고깃국을 준비하면서 "도시락 오랜만에 싸주려고 하니까 눈물 나려고 한다"고 말했다.

환희 어머니는 "우리 아들이 몇 년 동안 진짜 많이 힘들었다. 트로트 하기 전에는 속상해하는 모습도 봤다. 스케줄이 없는 것 같더라"라고 걱정이 많았다고 했다.

환희 어머니는 아들에게 행사가 생기고 스케줄이 생기니까 정말 좋다면서 3시간 반을 달려서 아들 숙소를 찾았다.

환희는 어머니의 등장에 놀라서 벌떡 일어났다.

환희는 "상상도 못한 일이다"라며 어머니가 지방 행사장까지 온 일은 다시 태어나야만 있을 수 있는 일이라고 했다.

환희는 어머니가 만들어온 김밥과 소고깃국을 먹고는 "그 맛이 변하지 않은 것 같다"고 했다.



환희는 어머니한테 제주도 여행을 주변에 자랑했는지 물어봤다.

환희 어머니는 자랑을 했다면서 주위에서 보통 딸하고 여행은 가지만 아들하고는 가기가 어렵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했다.
 
환희는 '살림남'으로 어머니를 알아보는 사람들이 생겼다고 했다.

환희 어머니는 안 그래도 항상 마스크를 가방에 넣고 다니면서 사람들이 알아볼 것 같으면 마스크를 쓴다고 했다.

환희 어머니는 공연을 보고 가라는 아들의 성화에도 바로 집으로 올라가겠다면서 도망가듯이 숙소에서 나왔다.

환희 어머니는 아들한테는 공연을 안 본다고 하더니 몰래 공연장으로 이동, 공연을 지켜봤다.

환희 어머니는 사람들이 자신을 알아보자 "우리 아들 몰래 왔다. 모르는 척 해 달라"고 부탁했다.



환희는 손빈아, 리센느에 이어 무대에 등장하게 됐다.
 
환희 어머니는 아들 차례를 앞두고 시민들이 대거 이탈하자 "다 나가면 어떡하지. 우리 아들 불쌍해서"라고 걱정을 했다.

환희 어머니 옆자리 팬은 "나가는만큼 환희 팬들이 들어온다"고 알려줬다.

환희는 어머니가 관객석에 앉아 있는 줄 모르는 상태로 무대에 올랐다.

환희 어머니는 "아들이 무대에서 나오는데 가슴이 두근두근거렸다. 실수라도 하면 어쩌나"라고 긴장하면서 무대를 지켜봤다.

환희 어머니는 공연 후 아들의 대기실을 찾아가봤다. 환희는 데뷔 후 28년 만에 처음으로 대기실에서 어머니를 만나는 상황에 감격스러워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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