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바로 민간 외교관"…KF 국민공공외교아카데미 참가자 모집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한국국제교류재단(KF·이사장 송기도)은 오는 7월 1일 개강하는 국민 참여 공공외교 교육 프로그램 'KF 국민공공외교아카데미'의 참가자를 프로그램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모두의 공공외교'를 캐치프레이즈로 공공외교에 대한 국민적 이해를 높이고 국제사회 소통 및 교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내국인 및 주한외국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국민 누구나 공공외교의 주체로 참여할 수 있다는 인식을 확산하고, 일상에서 공공외교를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와 방법을 함께 소개한다.
아카데미는 10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운영된다. ▲ 공공외교의 기본 개념과 이론에 대한 강의 ▲ 전·현직 대사 초청 대담 ▲ 기후위기 등 글로벌아젠다와 공공외교를 주제로 한 활동가들의 라운드테이블 ▲ 세계 각국 문화를 만날 수 있는 주한 외국 대사관과 문화원 방문 프로그램 ▲ 청년들의 공공외교 도전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주한 외국 대사관 및 문화원 방문은 국제사회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국제교류를 가까이에서 체감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7월 1일 개최되는 제1강의 1부에서 윤석준 성공회대 교수가 공공외교의 개념과 발전 과정, 한국 공공외교의 현황과 특징을 소개한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국민공공외교프로젝트 참여팀이 사업 추진 과정과 성과, 현장에서의 국제교류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어 7월 8일 개최되는 제2강에서는 국내외 인플루언서와 콘텐츠 분야 전문가들이 해외에서 바라보는 한국의 이미지와 문화적 영향력을 살펴보고, K-콘텐츠를 비롯한 다양한 문화 콘텐츠가 국제사회와 소통하는 방식과 공공외교적 역할을 조명한다.
제3강 이후 프로그램별 참가 신청은 개최 약 3주 전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총 10회 강의 가운데 8회 이상 참석한 참가자에게는 KF 이사장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된다. 자세한 내용은 KF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F 관계자는 "오늘날 공공외교는 특정 기관이나 전문가만의 영역이 아니라 모든 국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열린 외교의 장"이라며 "이번 아카데미가 국민들이 국제사회와 소통하는 역량을 키우고 대한민국을 세계에 알리는 공공외교의 주체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wak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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