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하이닉스 사상 첫 '280만닉스'…삼전도 신고가 경신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SK하이닉스[000660]가 19일 장 초반 5% 가까이 급등하며 사상 처음으로 280만 닉스에 도달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SK하이닉스는 오전 9시 28분 현재 전장보다 4.84% 오른 281만5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5.18% 오른 282만4천원으로 출발한 SK하이닉스는 한때 6.15% 오른 285만원까지 치솟으며 장중 사상 최고가 기록(273만8천원·6월 18일)을 하루 만에 갈아치웠다.
같은 시각 삼성전자[005930]는 전장보다 2.21% 오른 37만500원을 나타내고 있다.
개장 직후에는 3.31% 오른 37만4천500원까지 상승해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반도체 강세가 나타나며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6.42% 급등한 분위기가 국내 증시로까지 이어진 결과로 보인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월스트리트저널(WSJ)과의 인터뷰에서 인공지능(AI) 수요 급증으로 메모리와 스토리지 반도체 가격이 급등하고 공급 확보가 어려워져 제품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발언한 것이 투자심리에 불을 붙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애플이 미국 내에서 칩을 설계하고 생산하기 위해 인텔과 협력하기로 합의했다"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글을 올린 것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한편, 이 시각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선 개인이 홀로 1조1천249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8천723억원과 2천330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이 속한 코스피 전기·전자 업종에서도 개인은 1조1천124억원 매수 우위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9천836억원과 1천150억원 매도 우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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