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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증권 "중앙그룹에 대한 회수 순조롭게 진행…재무건전성 안정적"

연합뉴스입력
중앙그룹 익스포저 840억원…"내년 2월까지 모두 돌려받을수 있을것"
한양증권[촬영 안 철 수] 2025.11

(서울=연합뉴스) 김유아 기자 = 한양증권이 최근 회생 절차를 개시한 JTBC 등 중앙그룹 계열사에 대한 자사의 840억원 규모 위험노출액(익스포저)에 대해 "연내 약 87% 회수가 전망된다"고 17일 밝혔다.

한양증권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중앙일보 및 JTBC 관련 익스포저에 대한 회수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자사의 재무 건전성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달에도 일부는 상환됐으며, 이달 말까지 160억원이 회수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한양증권은 "9월 말까지는 누적 446억원, 연말까지 731억원이 회수돼, 잔여 금액은 내년 2월 안에 돌려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나이스신용평가는 전날 보고서에서 회생절차에 들어간 중앙그룹 5개사에 대한 각 금융사의 총자산 및 자본 대비 익스포저 규모를 분석한 결과, 한양증권이 규모가 가장 컸다고 밝혔다. 이에 이날 한양증권 주가는 11% 넘게 급락했다.

한양증권은 "해당 익스포저에 대해선 주요 자산에 대한 담보권을 바탕으로 관리하고 있다. 매출채권 담보 신탁 구조를 통해 관리되는 자산은 중앙일보·JTBC와 절연된 구조로 운영되고 있다"며 "회생이나 워크아웃(재무 개선 작업) 여부와 관계 없이 매출채권에서 발생하는 현금흐름을 통해 안정적으로 회수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양증권 측은 "관련 자산에 대한 면밀한 관리를 지속하고, 시장과 주주와의 신뢰 제고를 위해 투명한 소통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ku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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