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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쇄 시위 장기화에…파크뮤직페스티벌 공연장 변경

연합뉴스입력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88호수 수변무대·우리금융아트홀로
파크뮤직페스티벌[비이피씨탄젠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인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핸드볼경기장) 봉쇄 시위가 장기화하면서 해당 장소를 대관한 공연이 급하게 행사장을 변경하고 나섰다.

16일 가요계에 따르면 오는 20∼21일 서울 올림픽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음악 축제 파크뮤직페스티벌은 행사를 닷새 앞둔 전날 공연장 변경을 급히 안내했다.

주최사 비이피씨탄젠트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가 장기간 봉쇄된 상태에서 관객 여러분의 안전과 원활한 공연 운영을 최우선으로 두고 현장 상황을 지속해서 검토해 왔다"며 "다양한 운영 방안을 논의한 결과, 기존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 스테이지는 진행이 불가함에 따라 88호수수변무대와 우리금융아트홀에서 공연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당초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와 88잔디마당에서 열릴 계획이던 이 행사는 88잔디마당, 88호수수변무대, 우리금융아트홀에서 열린다.

비이피씨탄젠트는 "스테이지 변경으로 인해 취소를 원하시는 경우, 예매한 사이트를 통해 취소해 주시면 수수료 없이 처리하겠다"고 전했다.

이 음악 축제에는 잔나비, 실리카겔, 몬스타엑스, 십센치, 데이브레이크 등 인기 가수들이 출연한다.

tsl@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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