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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6km 강속구 통타!'…강백호, 동갑내기 안우진 상대 시즌 13호포 '쾅' [고척 라이브]
엑스포츠뉴스입력

한화 이글스 강백호가 0의 균형을 깨는 홈런을 쏘아 올렸다.
강백호는 1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정규시즌 6차전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한화는 이원석(중견수)~요나단 페라자(우익수)~문현빈(좌익수)~강백호(지명타자)~노시환(3루수)~김태연(1루수)~허인서(포수)~이도윤(2루수)~심우준(유격수) 순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윌켈 에르난데스.
'에이스' 안우진을 선발로 내세운 키움은 서건창(2루수)~케스턴 히우라(지명타자)~김웅빈(3루수)~최주환(1루수)~박찬혁(우익수)~김건희(포수)~권혁빈(유격수)~임지열(좌익수)~박수종(중견수) 순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한화와 키움은 3회까지 1점도 뽑지 못했다. 두 팀 모두 3회 득점권 기회를 잡았으나 병살타에 그치면서 득점에 실패했다.
양 팀 통틀어 첫 득점이 나온 건 4회초였다. 주인공은 강백호였다. 선두타자로 등장한 강백호는 볼카운트 1볼 1스트라이크에서 1999년생 동갑내기 안우진의 3구 156km/h 직구를 통타,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 아치를 그렸다. 비거리는 125m로 측정됐다. 강백호의 시즌 13호 홈런.
강백호는 지난달 29일 대전 SSG 랜더스전에서 홈런을 친 뒤 열흘 넘게 홈런을 추가하지 못했다. 하지만 이날 경기에서 큼지막한 아치를 그리며 아쉬움을 만회했다.
한편 한화는 4회초 이도윤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추가하며 격차를 더 벌렸다. 4회말 현재 키움에 2-0으로 앞서고 있다.
사진=고척, 김한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