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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여성이 세계축구사 바꿨다…'부상+지각왕' 프랑스 스타, 결혼 뒤 UCL 우승 2회+발롱도르 수상→뎀벨레 바꿔놓은 아내 있었네

엑스포츠뉴스입력


프랑스 공격수 우스망 뎀벨레가 소속팀인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을 또 다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정상으로 이끌면서 그의 아내가 주목 받고 있다.

천방지축 같았던 뎀벨레가 결혼 뒤 부상이나 팀내 잡음 앖이 놀라운 기량을 발휘하고 있어서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이끄는 PSG는 31일(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푸스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정규시간에 아스널(잉글랜드)과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3으로 승리하면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PSG는 구단 사상 최초로 유러피언 트레블을 달성했던 지난 시즌에 이어 두 시즌 연속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성공했다. 챔피언스리그 2연패 역시 구단 역사에서 처음 있는 일이다.

PSG가 다시 유럽 최고의 팀으로 등극하면서 PSG 주전 공격수 뎀벨레가 지난해에 이어 2026 발롱도르도 차지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뎀벨레는 지난 시즌 53경기 35골 16도움을 기록해 PSG의 트레블을 이끌면서 2025 발롱도르 수상자로 등극했다.

올시즌에도 40경기 20골 11도움을 올리며 맹활약했고, 아스널과의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후반 20분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스코어 1-1을 만들며 PSG를 패배에서 구해냈다.

뎀벨레는 과거 바르셀로나 시절 잦은 부상으로 경기를 제대로 뛰지 못했고, 훈련 지각도 자주 하는 등 불성실한 태도를 보이며 많은 비판을 받았다.

그러나 2021년 12월 모로코 출신 인플루언서 리마 에드부슈와 결혼한 뒤 태도 논란이 완전히 사라졌다. 기량도 꾸준하게 최고 수준을 유지하면서 유럽을 넘어 세계축구사를 바꾸는 중이다.



축구전문매체 '풋볼비디오'는 지난달 말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뎀벨레는 결혼 이후 완전히 바뀌었다"라며 "결혼 전, 그는 부상으로 5시즌 동안 100경기 이상 놓쳤고, 규율과 생활 방식에 대한 우려로 축구계에서 실망이 큰 선수 중 한 명으로 분류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2021년 12월, 뎀벨레는 조용히 결혼식을 열었다. 그는 결혼 후 정신적으로, 그리고 축구적으로 큰 변화를 겪었고, 새로운 수준의 집중력과 성숙을 찾았다"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뎀벨레는 결혼하기 전에 대부분의 자유 시간을 TV를 보고 플레이스테이션을 플레이하는 데 사용했다고 인정했다"라며 "가족을 형성한 이후로 그는 마침내 진짜 어른처럼 느껴졌다"라고 강조했다.



뎀벨레는 프랑스 축구대표팀 핵심 공격수로 12일부터 개막하는 2026 월드컵에 참가한다. 프랑스는 아르헨티나, 스페인과 함께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프랑스 대표팀 멤버로 우승컵을 들어올리긴 했으나 킬리안 음바페, 앙투안 그리즈만에 밀려 큰 비중이 없었던 뎀벨레가 이번 월드컵에선 프랑스의 우승을 위해 뛰고 세계 축구사 판도를 바꿀 공격수로 주목받고 있다. 결혼이 그의 대반전에 큰 역할을 한 셈이다.


사진=문도 데포르티보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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