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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또 '정치색' 논란…카리나 이어 이영지도 사과, 선거철만 되면 시끌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입력
카리나, 이영지 SNS


선거철마다 반복되는 연예계 정치색 논란, 이번에는 이영지가 해명에 나섰다.

31일 래퍼 이영지는 때아닌 '정치색 논란'에 휘말려 사과문을 게재했다.

그는 지난 30일 "머리색 예쁘지"라며 붉은색으로 염색한 근황을 전했다. 코르티스의 '레드레드(REDRED)'를 배경음악으로 사용한 것은 물론, 붉은 염색 머리에 붉은 의상까지 착용한 사진을 연이어 게시했다.



하루 뒤 이영지는 흑발로 재염색한 모습을 공개하며 직접 해명에 나섰다. 그는 "지금이 중요한 시기인 걸 분명 인지하고 있었음에도 소통하고자 하는 의지가 앞서서 마구잡이로 최근 근황 사진을 올리는 데에 여념이 없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무지했다는 비겁한 변명 뒤에 숨지 않고 반성하며 배우겠다. 경솔한 행동 죄송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선거철마다 연예인을 둘러싼 이른바 '정치색 논란'은 반복적으로 불거져 왔다.



지난해 5월에는 그룹 에스파 카리나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붉은 장미 이모티콘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가 논란에 휘말렸다. 당시 카리나가 착용한 붉은색 상의에 숫자 '2'가 적혀 있었고, 이를 두고 일부 누리꾼들이 특정 정당 및 후보를 연상시킨다며 각종 추측을 제기한 것.

이후 카리나는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저는 전혀 그런 의도가 아니었다"며 "앞으로는 저도 좀 더 관심을 갖고 주의깊게 행동하겠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그런가 하면 비슷한 시기 홍진경 역시 붉은색 의상으로 도마에 올라 해명 및 사과에 나선 바 있다.

이처럼 반복되는 연예인들의 정치색 논란을 두고 일부 누리꾼들은 유명인인 만큼 민감한 시기에는 더욱 신중했어야 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반면 연예인들의 일상 게시물까지 정치적 의미로 해석하는 것은 지나치다는 의견도 적지 않다. 특정 후보나 정당에 대한 공개적인 지지 의사를 밝힌 것이 아닌, 단순히 색깔만으로 정치적 성향을 단정 짓는 것은 무리가 있다는 지적이다.

사진=카리나, 이영지, 엑스포츠뉴스 DB, 홍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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