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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신지♥문원' 결혼식 불참 이유...'가짜 백지영'이 밝혀냈다 [종합]
엑스포츠뉴스입력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한 청취자가 백지영 성대모사를 선보여 큰 웃음을 남겼다. 그는 박명수가 신지의 결혼식에 불참한 이야기도 뻔뻔하게 꺼내며 웃음을 더했다.
19일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방송인 김태진이 게스트로 출연해 '모발모발 퀴즈쇼' 코너를 함께했다. '모발모발 퀴즈쇼'는 청취자들과의 전화 연결로 진행되는 퀴즈로, 박명수를 속여 전화 연결을 유도해야 한다.
이날은 한 청취자가 가수 백지영의 성대모사를 어설프게 흉내 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백지영의 입장에서 박명수에게 농담까지 던져 폭소를 유발했다.
김태진은 "안녕하세요. '총 맞은 것처럼'의 백지영이다. 저 기억하시냐"라며 청취자가 보내온 글을 읽었다. 이에 박명수는 "당연히 기억한다. 너무너무 친하고 30년 가까이 방송했다"라며 전화 연결을 진행했다.
자신을 백지영이라 주장한 청취자는 "명수 선배, 오랜만이다. 지영이다"라고 허술한 성대모사를 선보였다. 박명수는 헛웃음을 터뜨리며 "백지영 씨 맞냐. 이지영 아니냐"라고 농담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청취자는 박명수의 놀림에도 굴하지 않았다. 백지영의 노래 '사랑 안 해'의 한 소절을 부른 청취자에 박명수와 김태진은 박수를 보냈다.
그리고 박명수는 "노래를 들어보니 백지영 씨가 아니네요. 노래를 안 했으면 믿으려고 했는데, 노래하니 (아닌 것 같다)"라고 짓궂게 놀림을 이어가 웃음을 자아냈다.
김태진 역시 "백지영 씨 참 좋아하시는 거 같다"라고 덧붙이며 "아닌 것 같지만 그래도 백지영 씨 근황 알려달라"라고 대화를 이어갔다.
청취자는 "명수 선배 지난주 신지 씨 결혼식에 못 오셨잖아요"라고 뻔뻔하게 백지영인 것처럼 근황을 전해 박명수가 너털웃음을 터뜨리게 했다.
박명수가 "외국에 있었다"라고 답하자 청취자는 "방송 잘 봤다"라고 반응했다. 그러나 박명수의 방송은 아직 방영 전이었다는 반전이 공개돼 폭소를 유발했다.
이어 박명수는 "서로가 잘 맞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뭔가를 준비하셨다"라고 청취자에 감사를 표했다.
이날 백지영을 따라 한 청취자는 첫 단계에서 안타깝게 퀴즈를 틀리며 웃음으로 전화 통화를 마무리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