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사회

한국인 활동가 탄 가자 구호선단, 이스라엘군에 또 나포

연합뉴스입력
이스라엘에 구금됐던 한국인 활동가 김아현(왼쪽)씨[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양수연 기자 = 한국인 활동가가 탑승한 가자 구호선단이 이스라엘군에 또다시 나포된 것으로 전해졌다.

19일 '팔레스타인 해방을 위한 항해 한국본부 KFFP'는 한국시간으로 전날 오후 8시께 김동현 활동가가 탄 '키리아코스 X'호가 이스라엘군에 나포된 사실을 확인됐다고 밝혔다.

단체 관계자는 "해외 여러 활동가들과 함께 이스라엘 함정에 구금되어 있을 것으로 추측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또 '해초'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김아현씨와 한국계 미국인 '승준' 활동가가 탑승한 '리나 알 나불시'호 역시 키리아코스 X호 근방에 있어 나포 위험이 큰 상황이라고 전했다.

해초 활동가는 지난해 10월에도 한국인 최초로 가자지구로 가는 배에 탔다가 이스라엘군에 체포된 뒤 풀려난 이력이 있다.

단체는 이날 오전 주한 이스라엘 대사관 앞에서 이스라엘 정부를 규탄하고 한국 정부가 조속히 활동가 석방 지원에 나설 것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연다.

seel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댓글 1

권리침해, 욕설, 특정 대상을 비하하는 내용, 청소년에게 유해한 내용 등을 게시할 경우 운영 정책과 이용 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하여 제재될 수 있습니다.

권리침해, 욕설, 특정 대상을 비하하는 내용, 청소년에게 유해한 내용 등을 게시할 경우 운영 정책과 이용 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하여 제재될 수 있습니다.

인기순|최신순|불타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