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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36년 만에 새 역사? '100억' 우승 청부사도 감탄! "홈런 능력 나보다 훨씬 뛰어나"→신인왕+GG 동반 수상 도전할까

엑스포츠뉴스입력


한화 이글스가 36년 만에 KBO리그 새 역사를 쓸까. 한화 포수 허인서가 그 주인공이 될 수 있다. 

허인서는 올 시즌 명실상부한 주전 포수로 성장했다. 허인서는 올 시즌 초반 부진에 빠진 베테랑 포수 최재훈을 밀어내고 한화 김경문 감독의 신뢰 속에 선발 마스크를 쓰기 시작했다. 

허인서의 장점은 폭발적인 장타 생산 능력이다. 허인서는 올 시즌 34경기에 출전해 타율 0.322, 28안타, 9홈런, 28타점, 출루율 0.390, 장타율 0.667로 잠재력을 만개했다. 허인서는 최근 10경기 타율 0.421(38타수 16안타), 3홈런, 13타점으로 팀 반등세도 이끌고 있다.

2022년 신인 2차 2라운드 전체 11순위로 팀에 입단했던 허인서는 상무야구단을 다녀온 뒤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지난해 1군 20경기 출전으로 경험을 쌓은 허인서는 1군 무대에 완전히 자리잡았다. 

허인서는 팀 동료 강백호(10홈런)에 이어 팀 내 홈런 2위에 올라 있다. '100억 우승 청부사' 강백호는 허인서의 홈런 생산 능력에 혀를 내둘렀다. 

강백호는 "허인서의 홈런을 만드는 능력이 정말 대단하다. 지금의 나보다 훨씬 뛰어나다고 생각한다"며 "홈런을 치는 능력은 정말 만들기 힘든 기술이다. 그걸 타고난 부분이 있는데 앞으로 정말 더 무서운 타자가 될 거다. 나중에 부침은 무조건 올 건데 그것도 잘 이겨내서 우리 팀의 든든한 안방마님이 되길 바란다"라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강백호의 바람대로 허인서가 남은 시즌에도 현재 뜨거운 타격 흐름을 유지한다면 중고 신인으로서 유력한 신인왕 후보로 올라설 전망이다. 

신인왕뿐만 아니라 포수 부문 골든글러브 수상도 노릴 만한 분위기다. 현재 시즌 타율 3할과 함께 시즌 10홈런에 가까워진 포수는 허인서가 유일하다. 만약 타율 3할과 시즌 20홈런을 동반 달성한다면 신인왕과 골든글러브 동반 석권도 가능할 수 있다. 

신인왕과 골든글러브를 같은 해 수상한 사례는 KBO리그에서 9차례 있었다. 가장 최근 사례는 지난해 KT 위즈 외야수 안현민이다. 포수로 사례를 좁히면 KBO리그에서 단 한 번 있었다. 36년 전인 1990년 김동수(LG 트윈스)가 당시 시즌 타율 0.290, 102안타, 13홈런, 62타점으로 신인왕과 골든글러브를 동시에 거머쥐었다. 

과연 허인서가 36년 만에 포수 신인왕과 골든글러브 동반 수상이라는 새 역사를 써 내릴지 궁금해진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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