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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 "2022년 이후 현수막 설치 관련 산재 350건…각별 유의"

연합뉴스입력
6·3 지방선거 후보에 안전 수칙 안내 발송
여기도 저기도 현수막(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1일 오후 경남 창원시청 사거리 곳곳에 지역 정치인들이 내건 추석 인사 현수막이 걸려 있다. 2025.10.1 ksk@yna.co.kr

(서울=연합뉴스) 한혜원 기자 = 고용노동부는 18일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현수막 설치·철거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후보자들이 관련 사고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노동부에 따르면 2022년 이후 최근까지 현수막 설치·철거 작업 중 발생한 산업재해는 350건에 달한다. 이 중 추락 유형 재해가 173건(49.4%)이었다.

노동부는 "현수막 설치·철거는 건물 옥상이나 사다리, 고소 작업대를 이용하는 작업이 많아 추락 위험이 높고 도로변 작업 중 차량 충돌 우려도 있다"며 "특히 선거운동 기간에는 작업이 단기간 내에 집중적이고 경쟁적으로 이뤄지는 만큼 재해에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현수막 설치·철거 때 안전 수칙은 ▲ 안전모 등 보호구 착용 ▲ 사다리·고소 작업대 등 장비 이상 유무 사전 점검 ▲ 사다리를 견고하게 고정 ▲ 고소 작업대 상승 상태에서 이동 금지 ▲ 도로 위 작업 시 통제 또는 유도자 배치 등이다.

노동부는 현수막 설치와 관련된 주요 사고 사례와 안전 점검표를 홈페이지에 올리고 이번 선거 후보들에게 안내 문자메시지를 발송했다.

hye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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