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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LA올림픽 최종예선, 4개 도시에서 열린다?…IOC, 도쿄+상하이 포함 '올림픽 예선 Q-시리즈' 개최지 4곳 확정

엑스포츠뉴스입력


일본과 중국이 2028년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을 향한 선수들의 '최종 관문' 역할을 맡게 됐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LA 올림픽 예선 무대인 '올림픽 Q-시리즈' 개최 도시를 일본 도쿄와 중국 상하이를 포함한 4개 도시로 확정했다.

IOC는 8일(한국시간) "2028년 Q-시리즈가 도쿄, 상하이, 몬트리올(캐나다), 올랜도(미국)에서 순차적으로 열리며, 올림픽 출전권을 놓고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격돌하는 핵심 관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IOC에 따르면 이번 올림픽 Q-시리즈는 기존 올림픽 예선 시리즈(OQS)를 확장한 형태로, 통일된 경기 형식과 4개 개최 도시, 6개 종목으로 구성된 글로벌 이벤트다.

커스티 코번트리 IOC 위원장은 "올림픽 Q-시리즈는 LA로 향하는 과정에서 매우 흥미로운 글로벌 이벤트"라며 "목표는 선수들의 노출을 높이고 전 세계 팬들과의 상호작용을 강화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시리즈는 2028년 5월 아시아에서 먼저 막을 올린다. 개막전은 도쿄에서 5월 4일부터 7일까지 열리며, 이어 5월 11일부터 14일까지 상하이에서 2차 대회가 진행된다.

이후 6월에는 북미로 무대를 옮겨 몬트리올(6월 1~4일), 올랜도(6월 8~11일) 순으로 이어지며 시리즈가 마무리된다.

경기 종목은 젊은 세대를 겨냥한 도시형 스포츠 중심으로 구성된다.

IOC는 3대3 농구, 비치발리볼, BMX 프리스타일, 스포츠클라이밍, 플래그 풋볼, 스케이트보드 등 총 6개 종목이 포함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BMX, 클라이밍, 스케이트보드는 2024년 첫 예선 시리즈에 이어 지속 포함되며, 여기에 3대3 농구와 비치발리볼, 플래그 풋볼이 추가돼 종목 다양성이 확대됐다.



일본은 도쿄 개최 확정에 큰 의미를 부여했다. 일본올림픽위원회의 하시모토 세이코 회장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요요기나 하라주쿠처럼 젊은이들이 모이는 문화가 넘치는 장소에서 개최할 계획"이라며 "아트, 패션, 음악, 음식 문화를 스포츠와 연결해 창의적인 대회를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또한 하시모토 회장은 공식 성명을 통해 "올림픽 Q-시리즈의 일본 개최는 2020 도쿄 올림픽의 정신을 다음 세대로 이어가는 중요한 기회"라며 "자국에서 예선에 도전하는 젊은 선수들에게 큰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코로나19로 무관중 개최였던 도쿄 올림픽의 아쉬움을 이번 대회를 통해 일부 회복하겠다는 기대도 내비쳤다.

상하이 역시 이번 시리즈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는다. 상하이는 2024년 첫 올림픽 예선 시리즈를 개최한 경험이 있는 도시로, IOC는 "국제 스포츠 이벤트 개최 경험과 인프라를 갖춘 핵심 거점"이라고 평가했다.

실제로 상하이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축구 경기 개최, 2007년 스페셜올림픽 세계대회 개최 등 다양한 국제 대회를 치른 바 있다.



사진=연합뉴스 / I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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