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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SK하이닉스 12% 급등해 '140만닉스'…시총 1천조 돌파(종합2보)

연합뉴스입력
삼성전자도 5.4% 오른 23만2천500원에 마감…올해 최고치 경신
삼성전자·SK하이닉스[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SK하이닉스[000660]가 4일 12% 넘게 급등해 사상 처음으로 '140만 닉스'에 올라선 채 장을 마쳤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SK하이닉스는 전장보다 12.52% 오른 144만7천원에 마감했다.

4.12% 오른 133만9천원으로 출발한 SK하이닉스는 한때 145만원까지 치솟으면서 지난달 28일 기록한 장중 사상 최고가(132만8천원)를 큰 폭으로 넘어섰다.

이에 따라 시가총액도 1천31조원으로 급증, 처음으로 1천조원을 돌파했다.

삼성전자는 5.44% 오른 23만2천500원에 거래를 종료하며, 올해 종가 기준 최고가(22만6천원·4월 29일)와 장중 최고가(23만원·4월 30일)를 동시에 갈아치웠다.

노동절 연휴(5월 1일)로 국내 증시가 지난주 금요일 휴장한 사이 뉴욕증시가 기술주 중심으로 강세를 이어갔던 것이 한꺼번에 주가에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지난달 30일과 이달 1일 2.26%와 0.87%씩 상승했다.

한편, 이날 새벽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에 갇힌 제3국 선박을 안전하게 빼내는 '해방 프로젝트' 개시를 선언했지만, 미군이 직접 선박들을 호위하진 않을 것이란 보도가 뒤따르면서 증시 영향은 제한된 모양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조9천623억원과 2조5천568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홀로 6조3천364억원을 순매도했다.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가 속한 코스피 전기전자 업종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은 3조9천783억원과 2조6천883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개인은 6조5천729억원 매도다.

hwang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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