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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어떡하라고"…故 박동빈, 아내 이상이 오열 속 영면 

엑스포츠뉴스입력


故 박동빈이 아내 이상이의 오열 속에 영면에 들었다.

1일 오전 경기 안성시 도민장례식장에서 박동빈의 발인식이 진행됐다. 가족, 친지들과 연예계 선후배들이 함께한 가운데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눈물로 배웅했다.

특히 아내 이상이는 남편의 관이 운구차에 실리는 모습을 보며 오열했다.

그는 "어떻게 이렇게 갈 수 있냐. 딸과 우리는 어떡하라고"라며 비통한 마음을 전했고, 제대로 서 있지도 못하는 모습에 가족들이 부축하기도 했다고 전해졌다.

동료 배우 오협은 발인 이후 이날 MK스포츠에 “형수님이 사흘 동안 거의 식음을 전폐하다시피 했다. 갑작스러운 상황이라 받아들이기 어려워 보였다”고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고인은 12살 연하의 배우 이상이와 2020년 2월 결혼했다. 두 사람은 MBC 드라마 '전생에 웬수들'을 통해 연을 맺었고 이후 연인 관계로 발전, 2년여의 교제 끝에 부부가 됐다.

2023년에는 54세의 나이에 딸 지유 양을 낳고 아빠가 됐지만 늦둥이 세 살 딸을 두고 세상을 떠나 많은 이들을 더욱 슬프게 만들었다. 특히 박동빈의 딸은 선천성 심장 복합 기형 진단을 받아 수술을 받아오고 있다.

한편, 박동빈은 지난 29일 오후 4시 25분경 평택시 장안동의 상가 식당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56세.

사진 = 와이피플이엔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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