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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대형 악재 발생…'햄스트링 부상' 카스트로, 6주 진단 "대체 외인 영입해야 하는 상황"

엑스포츠뉴스입력


KIA 타이거즈가 외야수 해럴드 카스트로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대체 외국인 선수를 영입할 계획이다.

KIA 관계자는 28일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카스트로가 병원 검진에서 왼쪽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 부분 손상으로 6주 진단을 받았다. 그래서 대체 외국인 선수를 영입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앞서 카스트로는 지난 25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 5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경기를 다 소화하지 못했다.

카스트로는 3회초 수비 과정에서 왼쪽 햄스트링에 통증을 느꼈다. 결국 KIA는 4회초를 앞두고 야수진에 변화를 줬다. 카스트로가 빠지고 이호연이 1루수로 교체 출전했다.

카스트로는 25일 병원 검진에서 햄스트링 부분 손상 진단을 받았고,  26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이후 KIA는 영상 판독을 통해 한 번 더 카스트로의 부상 정도를 확인했다.



KIA 관계자는 "카스트로는 회복에 집중할 계획이고, 구단은 이와 별개로 대체 외국인 선수를 영입할 것"이라며 "구단 입장에서는 (대체 외국인 선수가) 최대한 빨리 오는 게 가장 좋다. 최대한 서두를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024시즌을 앞두고 대체 외국인 선수 제도를 도입했다. 소속 외국인 선수가 6주 이상 치료가 필요한 부상을 당할 경우 기존과 같이 계약 해지 후 새로운 외국인 선수를 등록하거나 해당 선수를 재활 선수명단에 등재하고 선수가 복귀할 때까지 교체 횟수를 사용하지 않고 대체 외국인 선수와 계약을 체결해 경기에 출장할 수 있도록 했다.

재활 선수로 등록된 기존 외국인 선수는 최소 6주 경과 후 리그에 복귀할 수 있다. 복귀할 경우 대체 외국인선수는 다른 외국인 선수와 교체(등록횟수 1회 차감)하거나 웨이버를 통해 계약을 해지해야 한다. 대체 외국인 선수의 고용 비용은 기존 교체 외국인선수의 경우와 동일하게 1개월당 최대 10만 달러로 제한된다.

카스트로는 23경기 88타수 22안타 타율 0.250, 2홈런, 16타점, 출루율 0.280, 장타율 0.420을 기록 중이다. 김도영에 이어 팀 내 타점 2위에 올라 있다. 그러나 예상치 못한 부상 때문에 한 달 넘게 자리를 비우게 됐다.

일단 대체 외국인 선수가 오기 전까지는 국내 선수들, 아시아쿼터 야수 제리드 데일이 힘을 합쳐야 한다. 이날 창원 NC 다이노스전을 소화 중인 KIA는 박재현(좌익수)~김호령(중견수)~김선빈(지명타자)~김도영(3루수)~나성범(우익수)~데일(2루수)~오선우(1루수)~한준수(포수)~김규성(유격수) 순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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