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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국가대표, 친선경기 도중 심정지, 끝내 사망…어떻게 이런 일이→향년 40세

엑스포츠뉴스입력



나이지리아 축구 대표 공격수로 뛰었던 40세의 마이클 에네라모가 친선경기 도중 쓰러져 사망했다고 나이지리아축구협회(NFF)가 25일(한국시간) 전했다.

나이지리아축구협회에 따르면 올해 40세의 에네라모는 현지시간으로 24일 오전 나이지리아 카두나에셔 열린 친선경기에서 후반 시작한 지 5분 만에 심정지로 쓰러진 뒤 결국 숨을 거뒀다. 에네라모는 전반전을 모두 소화했다.

에네라모는 1985년 11월 카두나에서 태어났다.

그는 튀니지 명문 클럽 에스페랑스 스포르티브 드 튀니스를 비롯해 튀르키예의 시바스포르, 베식타시, 이스탄불 바샥셰히르 등에서 선수 생활을 했다.

강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한 자신감 넘치는 플레이로 튀니지에서 뛸 때 팬들로부터 '탱크'라는 애칭으로 불리기도 한 그는 튀니지의 귀화 제안을 거절하고 나이지리아 대표로 A매치 10경기에 출전했다.

나이지리아가 우리나라와 조별리그에서 맞붙은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때 대표팀 예비 명단에는 포함됐으나 23명의 최종 엔트리에는 들지 못한 바 있다.

나이지리아협회 무함마드 사누시 사무총장은 "참으로 비통한 일이다. 지금은 무슨 말을 할 수가 없다"면서 "에네라모가 영원한 안식을 얻고, 그의 가족과 나이지리아 축구계가 이 슬픔을 견딜 힘을 갖기를 기도할 뿐"이라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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