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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만 "子 친구, 내게 'XX 고맙습니다' 인사…지적했더니 아들이 난리" (조동아리)
엑스포츠뉴스입력

방송인 김용만이 아들의 친구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던 중 잊지 못할 순간을 겪었다고 언급했다.
지난 19일 '조동아리' 유튜브 채널에는 '라스 레전드 썰부자 우럭여사 본인 등판 ㅋㅋㅋㅣ역대급 레전드 에피소드 찍고 가셨습니다'라는 제목의 '조동아리' 88회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게스트로는 배우 서현철, 정재은 부부가 출연했다.

공개왼 영상에서 김수용은 서현철, 정재은 부부에게 "(딸이) 부모님한테 '어쩔?' 이런 말 안 쓰냐"고 물은 뒤 "딸이 저한테 그런 말을 해서 당황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어느 날 딸이 볼을 빨갛게 화장을 했더라, 그래서 '야 무슨 화장을 그렇게 촌스럽게'라고 했더니 '어쩔?'이라고 하더라"면서 "한 번은 밥 먹다가 'X나게 맛있네'라고 하더라. 그래서 '너 미쳤냐? 아빠 앞에서?'라고 했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를 들은 지석진은 "너도 딸한테 '미쳤냐'가 뭐냐"라고 지적했는데, 김수용은 "'왜?'라고 하길래 '그런 말 쓰는 게 아니야'라고 알려줬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김용만은 "나도 아들 친구들하고 수원 월드컵 경기장에 축구 보러 갔다가 동네에서 맛있는 걸 사주는데, 그 중 한 친구가 'X라 맛있다', 'X라 고맙습니다' 하더라. 100% 실화"라고 말해 웃음을 줫다.

김용만은 "'이걸 이야기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하다가, 아들 친구들하고 친하니까 불러서 '아저씨도 친구들하고 쓰지만 어른들 앞에선 쓰지 마' 했다. 그러고 집에 왔더니 아들이 난리가 났다. 친구한테 왜 그러냐고"라고 언급했다.
이에 김수용은 "왜 꼰대짓 했냐고?"라고 반응했고, 지석진은 "친구가 아들한테 와서 그랬나보다 '너네 아빠 나한테 와서 X라 뭐라 그랬어'"라고 밀헤 웃음을 줬다.
사진= '조동아리' 유튜브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