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레일 3주년 '곽향' 꽁짜...0티어 아닌데도 열광하는 이유
붕괴: 스타레일(이하 붕스)이 오는 25일 3주년 업데이트가 진행된다. 이번 3주년의 빅 이벤트 중의 하나가 5성 한정 캐릭터 무료 교환이다. 4.2버전 업데이트 이후 게임 로그인 즉시 '동행 금빛 영혼'X1을 수령할 수 있다. 영혼이 모여 주조된 별 상점에 캐릭터 '로빈', '곽향' 및 '찬란하게 빛나는 밤', '섬뜩한 밤'이 추가된다.
붕스 3주년 기념 4.2 버전 공식방송에서 힐러 캐릭터 곽향이 금빛영혼 상점에 추가된다는 발표가 나오자 채팅창은 "곽없찐 탈출", "금빛영혼 킵하길 잘했다"로 순식간에 도배됐다.
이 반응이 흥미로운 건 붕스에는 곽향보다 티어가 높은 힐러가 이미 존재하기 때문이다. 주요 공략 사이트 4.1 버전 기준 힐러 최상위는 3.3 버전 출시 캐릭터 히아킨으로, SS티어를 점유하고 있다. 반면 곽향은 S티어 평가다. 그럼에도 유저들이 곽향에 열광하는 건 두 캐릭터의 역할 자체가 다르기 때문이다.
히아칸은 높은 회복량에 서브 딜러 능력까지 겸비한 반면, 곽향은 필살기로 아군 전체의 에너지를 회복시키고 공격력을 올려주는 데 특화돼 있다. 파티 전체의 필살기 회전율을 끌어올리는 엔진 역할은 곽향만의 독보적인 강점으로, 두 캐릭터는 대체재가 아닌 서로 다른 파티에서 각자의 역할을 맡는 구조다.
결정적으로 히아킨의 복각은 4.1 버전에서 이미 끝났다. 3주년 4.2 버전에서 히아킨을 뽑을 기회는 없다. 반면 곽향은 금빛영혼 상점을 통해 무료로 데려올 수 있는 데다 4.2 버전에서 캐릭터 강화까지 예정돼 있어 티어 상승 가능성도 점쳐진다. 금빛영혼 상점에는 로빈도 함께 추가됐다. 3주년 40뽑 사료와 맞물린 이번 혜택이 복귀 유저 유입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