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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김창민 감독 가해자, 입 열었다 "해할 의도 없어…죽을 죄 지었다"

엑스포츠뉴스입력
고 김창민 감독, 엑스포츠뉴스DB


고(故) 김창민 감독 상해치사 사건 피의자 이모 씨가 공개 사과했다. 

이모 씨는 지난 7일 뉴시스에 "김창민 감독님과 유가족에게 죽을 죄를 지은 걸 안다"면서 "김 감독님 유가족의 연락처를 몰라 수사기관에 수차례 사과와 합의를 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했으나 답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어떤 말로 사죄를 하더라도 유가족에게 위로가 되지는 않겠지만 죽을 죄를 지었다는 것도 알고 이번 일에 대한 책임을 회피할 생각도 없다"면서도 "다만 김 감독을 해할 의도도 없었고 싸움을 일으키지 않기 위해 정말 많이 노력했다는 것만은 말씀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앞서 고 김창민 감독은 지난해 10월 20일 아들과 함께 경기도 구리시의 한 식당을 찾았다가 다른 손님과 충돌, 폭행 피해를 입었다. 폭행 가해자로는 총 네 명이 지목됐다. 

병원으로 이송된 고 김창민 감독은 지난해 11월 세상을 떠났다. 당시 김 감독의 유족은 엑스포츠뉴스에 "김창민 감독이 폭행으로 인한 뇌출혈로 사망했다"며 장기기증을 통해 4명을 살리고 떠났다고 밝힌 바 있다. 

이모 씨는 사건 당일 상황에 대해선 말을 아꼈다. 그는 "상당히 많은 부분이 잘못 알려져 있지만 아버지와 아들을 잃은 유가족의 아픔에 공감하고 죄스러운 마음이 커 거론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사진 = 고 김창민 감독, 엑스포츠뉴스DB,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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