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몰 은평점에 첫 '무신사 아울렛' 개장…'유즈드' 1호 매장도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롯데백화점이 롯데몰 은평점에 국내 첫 '무신사 아울렛' 매장을 연다.
롯데백화점은 롯데몰 은평점 지하 1층에 480평대 규모에 200여개 브랜드를 총망라한 '무신사 아울렛' 매장을 연다고 5일 밝혔다.
의류, 잡화, 뷰티 등 전 상품군을 최대 80% 아웃렛 할인가로 판매한다.
무신사 걸즈, 무신사 영 등 연령과 취향에 따른 카테고리로 브랜드를 구분해 편의성을 높였다.
'부티크 존'에는 보테가베네타 등 명품 브랜드를 비롯해 '자크뮈스', '메종 마르지엘라' 등 엔트리 럭셔리 브랜드를 한데 모았고, '뷰티 존'에서는 메디필부터 무신사 스탠다드 뷰티까지 다양한 K-뷰티 브랜드를 상설 특가로 만나볼 수 있다.
젠지세대(Gen-Z·1997∼2006년생) 사이의 '빈티지 열풍'을 겨냥한 '무신사 유즈드' 1호 매장도 이곳에 문을 연다. 온라인 채널을 통해서만 구매할 수 있었던 기존과 달리 현장에서 직접 상품 상태를 확인할 수 있어 한층 신뢰도 높은 쇼핑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오픈을 기념해 오는 8일까지 10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50% 즉시 할인 쿠폰'을 선착순 증정하고,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롯데시네마 2인권을 일별 한정 수량으로 발급한다.
롯데몰 은평점은 '서북 상권의 패션 중심지'를 목표로 단계적인 리뉴얼을 진행 중이다.
롯데백화점은 롯데몰 은평점을 서북권 대표 패션 플랫폼으로 만들겠다는 목표로, 지난해 '유니클로', '나이키 라이즈', '아디다스 펄스' 등 글로벌 대형 브랜드를 재단장해 다시 연 데 이어 올해는 무신사 아울렛 국내 1호 매장 출점을 시작으로 젠지 고객의 선호도가 높은 브랜드를 선보일 계획이다.
윤형진 롯데백화점 패션부문장은 "아웃렛과 리커머스(중고제품 거래)를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복합 쇼핑 플랫폼 '무신사 아웃렛' 개장을 통해 합리·가치소비를 지향하는 젠지세대 고객 유입을 강화하겠다"며 "앞으로도 앵커 테넌트(핵심 점포)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cho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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