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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지옥5' 최대 수혜자 최미나수 "TV 부수고 싶었다…이 정도일 줄은" [엑's 인터뷰①]

엑스포츠뉴스입력
넷플릭스 '솔로지옥5' 최미나수


올 초 전 세계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넷플릭스 연애 리얼리티 '솔로지옥5'. 그 중심에는 누구보다 선명한 존재감을 각인시킨 인물이 있었다.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선택으로 지옥도의 판을 뒤흔든 최미나수다. 지옥도를 나와 일상으로 돌아온 최미나수는 어떤 변화를 지나왔을까. 카메라 밖 최미나수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솔로지옥5'의 '최대 수혜자'라는 평가와 함께 단숨에 대중적 인지도를 얻은 최미나수. 쏟아지는 관심 속에서 그는 달라진 일상을 체감하고 있을까.

"많은 분들이 알아봐주셔서 감사하고 신기하다. 전에는 어딜 가도 사람들이 저를 잘 몰랐는데, 요즘은 이름을 말씀하셔서 신기한 경험을 하고 있다. 오늘도 인터뷰를 다니다가 '최미나수!'라고 부르길래 아는 분인가 해서 봤더니, 그냥 방송을 통해 저를 아는 분이더라. 모르는 사람들이 저를 마치 아는 사람인 것마냥 불러주시니 친해진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뜨거운 화제성의 중심에 섰던 만큼, 프로그램의 인기와 흥행에 자신이 어느 정도 기여했다고 생각하는지에 대해서도 물었다.

"제가 열심히 했다는 건 스스로 알고 있었다. 그런데 이 정도로 화제가 될 줄은 몰랐다. 다른 출연자 분들도 굉장히 열심히 임하셨다. '솔로지옥5'에서 정말 하얗게 불태웠다"

방송을 통해 자신의 모습을 다시 마주하는 시간은 최미나수에게 어떻게 다가왔을까. 촬영 당시에는 순간의 감정에 충실했다면, 방송을 보며 그때의 선택과 행동을 한 발 떨어져 돌아볼 수 있었다.

"촬영 당시에 정말 마음 가는 대로 행동하자고 생각했지만,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 방송을 보면서 '조금만 덜 하지' '좀 더 잘할 수 있지 않았을까' 했다"



출연자들이 다시 모여 비하인드와 뒷이야기를 나눈 '솔로지옥 리유니언' 촬영은 그에게 또 한 번 지난 시간을 돌아보는 자리였다. 지나간 순간들을 출연진들과 함께 다시 화면으로 마주하며, 스스로를 되짚어보는 시간이 됐다.

"TV를 부수고 싶었다(웃음). 제 서툴었던 모습을 보는 게 쉽지는 않았던 것 같다. 주변에 있던 출연진들에게 미안한 감정도 있었고, 제 자신도 반성하게 됐다"

방송 내내 과몰입 시청자들의 날 선 반응도 적지 않았다. 제작진 역시 앞선 언론 인터뷰에서 최미나수의 심적 부담을 언급했을 정도. 쉽지 않았던 시간을 그는 어떻게 지나왔을까.



"최대한 방영 기간 동안 인터넷을 보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제작진들도 연락을 많이 해주셔서 (괜찮은지) 체크를 해주셨다. '보지 말라'고 귀띔도 해주시고, 최대한 멘탈 관리를 하려고 노력헀다. 밖에 자주 나가지도 않았다. 방송하는 동안 온라인 반응을 나서서 찾아보지는 않았다"

그럼에도 방송이 말미로 접어들면서 분위기는 조금씩 달라졌다. 엇갈린 반응 속에서도 최미나수를 응원하는 목소리도 서서히 힘을 얻기 시작한 것.

"PD님이 '3~4주때 여론이 괜찮아질 것'이라고 말했는데, 3주차에도 욕이 많더라(웃음). 방송이 다 마무리되고 난 후에는 '이 정도면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진=넷플릭스 

([엑's 인터뷰②]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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