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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아티스트 육성" 민희진 vs '오디션 개최' 어도어, '보이그룹 맞다이' 가나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입력
민희진


민희진 오케이 레코즈 대표(전 어도어 대표)가 보이그룹 프로젝트를 가동하며, 창작자로 돌아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와 분쟁 중인 어도어 역시 보이그룹 오디션을 개최하며 리브랜딩에 나선 가운데, 양측의 '보이그룹 맞대결'이 성사될지 주목된다.

민희진 대표는 하이브와의 주식 매매대금 청구 소송 1심 승소 후, 25일 기자회견을 열고 입장문을 낭독했다. 이날 민 대표는 "승소의 대가로 얻게 될 256억 원을 내려놓는 대신, 현재 진행 중인 모든 민형사 소송을 즉각 멈추고 모든 분쟁을 종결하자"고 제안했다.

"저와 하이브가 있어야할 곳은 법정이 아니라 창작의 무대"라고 강조한 그는 '전 어도어 대표'라는 꼬리표를 떼고, '오케이 레코즈 대표'로서 나아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와 함께 "새로운 아티스트 육성과 새로운 방향성의 비즈니스에 제 모든 에너지를 쏟겠다"고 선언했다.

오케이 레코즈


민 대표는 최근 신생 레이블 오케이 레코즈를 설립했다. 이어 지난해 12월 유튜브 '장르만 여의도' 라이브 방송 출연 당시 그는 "차기로 내가 걸그룹 만들 일은 없을 거 같다. 나중엔 할 수 있겠지만 당장엔 생각이 없다. 만약에 한다면 보이그룹 할 거다"라며 보이그룹 론칭 계획을 밝힌 바 있다.

2월부터는 캠페인 영상을 공개하며 회사의 본격적인 출범을 알렸다. 새로운 보이그룹 론칭을 예고하면서 국적 무관, 2008년에서 2013년생의 소년이라는 조건을 내걸고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글로벌 오디션 모집 공고를 게재했다. 

본격적인 차세대 보이그룹 프로젝트를 알리면서 오케이 레코즈 측은 "정형화된 틀을 벗어나, 소년들이 가진 본연의 아름다움과 그들이 빚어낼 음악적 서사에 집중할 것"이라며 이번 모집을 시작으로 보이그룹 탄생 과정을 기록해 나갈 예정임을 알렸다.

어도어


공교롭게도 어도어 역시 지난해 6월 '어도어 보이즈 글로벌 오디션' 개최를 알렸다. 유일한 아티스트였던 뉴진스와의 전속계약 분쟁으로 긴 시간 어수선했던 어도어는 25일 새로운 브랜드 필름을 공개하며 재정비에 나섰다.

어도어는 브랜드 필름 외에도 신규 BI(Brand Identity)를 반영한 애니메이션과 여러 숏폼 콘텐츠를 함께 선보이는 등 리브랜딩에 집중한 모습. 뉴진스의 해린, 혜인, 하니가 복귀를 확정한 가운데, 보이그룹 글로벌 오디션으로 기대감을 키운 만큼, 양 측의 맞대결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다만 앞서 하이브는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장을 제출한 바 있으며, 민 대표의 제안 이후 하이브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입장이 없다"고 밝힌 상태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어도어, 오케이레코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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