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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박스 수장 필 스펜서 은퇴…아샤 샤르마 후임

게임와이입력
필 스펜서 / 마이크로소프트

 

2014년부터 엑스박스 브랜드를 이끌어온 필 스펜서가 수장에서 물러난다.

마이크로소프트 사티아 나델라 대표는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해당 사실을 알렸다. 나델라 대표는 “그는 38년 동안 회사를 이끌며 그 중 12년 동안 게이밍 부문을 책임졌다. 개인용 컴퓨터에서 모바일, 클라우드까지 영역을 넓히며 사업 규모를 크게 성장시켰고 액티비전블리자드와 제니맥스, 마인크래프트 인수를 통해 전략적 기반을 마련했다’고 알렸다.

필 스펜서는 직원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은퇴 사실을 알렸다.

“지난 가을, 저는 사티아 대표에게 이제 한걸음 물러나 인생의 다음 단계를 준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후 이번 전환을 신중하게 준비해 왔다. 엑스박스는 단순한 사업이 아니라 우리가 무엇을 어떻게 만드는지 진심을 다하는 사람의 공동체다. 그렇기에 이번 변화도 신중하게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했다 오늘 아샤 샤르마가 최고 경영자로 취임하며 새로운 출발을 한다. 저는 그녀를 이 훌륭한 팀에 가장 먼저 환영하고 싶다. 지난 몇 달간 함께 일하며 그녀의 판단력과 통찰을 지켜봤고 플레이어와 창작자를 중심에 두는 리더라는 점에 큰 신뢰를 갖고 있다. 이번 전환이 팬, 파트너, 팀 모두에게 중요한 순간이라는 점을 알고 있고 우리는 이를 올바르게 이끌어 갈 것이다. 저는 원활한 인수인계를 위해 여름까지 자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필 스펜서는 1988년, 인턴으로 마이크로소프트에 입사한 후 2014년부터 엑스박스 사업 총괄로 선임된 이후 2022년에는 마이크로소프트 게이밍 CEO로 승진하여 게임 사업을 이끌어 왔다. 그는 해당 기간 동안 게임 구독제인 게임패스의 확대, 클라우드 연동을 주도했고 재니맥스미디어와 액티비전블리자드 인수를 이끌며 엑스박스게임스튜디오를 강화했다. 하지만 엑스박스 독점작의 부재와 콘솔 판매량 열세는 극복하지 못했다. 한편 필 스펜서 대표의 은퇴와 함께 엑스박스 사장 사라 본드도  떠나게 됐다.

필 스펜서의 후임인 아샤 사르마는 최근까지 마이크로소프트 코어 AI 사업부 제품개발사장을 역임했다. 아샤 샤르마는 마이크로소프트 게이밍 수석부사장 겸 CEO로 취임한다. 또한 엑스박스게임스튜디오 책임자 맷 부티는 최고 콘텐츠 책임자로 승진하여 아샤 샤르마와 함께 게이밍 부문을 이끌게 됐다.

후임 아샤 샤르마와 맷 부티 / 마이크로소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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