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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패패패패패패패패패! 10연패 왕즈이, 또 의문의 1패…전영오픈 '4대 강자' 총집결, 그런데 WANG 이게 없네

엑스포츠뉴스입력


세계 최강 안세영(삼성생명)이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전영오픈에 출격해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안세영을 견제하기 위해 여자 단식 '4대 천왕'이 두 달 만에 다시 집결한다. 

오는 3월 3일부터 8일(한국시간)까지 영국 버밍엄에 있는 유틸리타 아레나 버밍엄에서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전영오픈(슈퍼1000)이 열린다. 



전영 오픈은 현재 단 4개뿐인 BWF 월드 투어 슈퍼 1000 대회이자, 1899년에 시작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되고 권위 있는 배드민턴 대회다.

등급이 가장 높은 대회인 만큼 상금 액수도 최고 규모다. 현재 전영 오픈을 포함해 월드투어 슈퍼 1000 대회의 총상금은 145만 달러(약 21억 3600만원)다. 단식 우승자는 상금 10만 1500달러(약 1억 4700만원)를 거머쥔다.

이번 대회 여자 단식에 안세영이 다시 참가해 정상 도전에 나선다. 그는 2023년과 2025년 대회 우승자로 디펜딩 챔피언으로 영국에 다시 간다. 



현재 여자 단식을 이끌어가는 안세영을 비롯해 왕즈이(중국·세계 2위), 야마구치 아카네(일본·세계 4위), 천위페이(중국·세계 3위), 한웨(중국·5위), 랏차녹 인타논(태국·세계 7위), 푸투리 쿠수마 와르다니(인도네시아·세계 6위), 포른파위 초추웡(태국·세계 8위), 미야자키 도모카(일본·세계 9위), 심유진(인천국제공항·세계 15위) 등이 출전한다. 

한국 선수는 안세영, 심유진을 비롯해 김가은(삼성생명)이 여자 단식에 나선다. 

안세영과 경쟁하는 세계 랭킹 상위 4위 이내 선수들이 한 대회에 다시 모이는 건 지난 1월 말레이시아 오픈(슈퍼1000) 이후 두 달 만이다. 

말레이시아 오픈 바로 뒤 열린 인도 오픈(슈퍼750)에선 야마구치가 출전하려 했지만, 부상 등을 이유로 기권했다. 야마구치는 말레이시아 오픈 이후 두 달 만의 월드투어 출전이다. 



천위페이는 인도 오픈 이후 1월 말 열린 인도네시아 마스터스(슈퍼 500)에 출전해 대회 우승을 차지한 뒤, 휴식을 취했다. 

왕즈이는 인도 오픈 이후 휴식을 취한 후, 오는 24일 독일 뮐하임에서 열리는 독일 오픈(슈퍼300)에 출전해 경기 감각을 다시 되찾은 뒤, 전영 오픈에 임한다는 계획이다. 

안세영은 말레이시아 오픈과 인도 오픈에서 연달아 왕즈이를 제압하고 여자 단식 우승을 차지해 기세를 올렸다. 왕즈이는 세계 2위라는 지위가 무색하게 안세영에 지난해 1월부터 10전 전패를 기록 중이다.

안세영은 이어 지난 2월 중국 칭다오에 있는 콘손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아남녀단체배드민턴선수권에서 한국의 사상 첫 우승을 이끌며 오는 4월 덴마크 호센스에서 열릴 우버컵(세계여자단체선수권) 출전권을 얻었다. 

새해 초반 무패 기세를 타고 다시 개인 월드투어에서 대회 세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안세영은 지난 2023년 전영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해 방수현(1996년) 이후 27년 만에 대회 여자 단식 금메달을 목에 걸고, 지난해 3월에도 대회 정상에 오르며 전영 오픈 통산 우승 횟수를 2회로 늘렸다.



현재 안세영은 개인 33연승을 기록 중이고, BWF 주관 대회를 6개 연속으로 우승하는 등 독주 체제를 이어가고 있기에 2026 전영 오픈에서도 유력한 우승 후보다.

중국 '텐센트'에서도 전영 오픈을 앞두고 "안세영 말고는 여자 단식 선수가 없는 느낌"이라며 꼬집는 반응이 등장하기도 했다.

현재 왕즈이가 안세영에 밀려 계속 우승하지 못한 가운데, 왕즈이와 천위페이, 돌아온 야마구치까지 안세영의 우승을 견제하려는 시도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대회에선 안세영(2회)과 천위페이, 야마구치의 경우 전영 오픈 우승 트로피를 차지한 적이 있지만 왕즈이는 전영 오픈 트로피가 아직 없다. BWF 홈페이지도 출전자를 소개하면서 안세영과 천위페이, 야마구치 앞엔 금색 트로피 표시를 해놨다.

안세영과 왕즈이의 라이벌 같지 않은 라이벌 구도가 다시 한 번 화제가 될 전망이다.




사진=연합뉴스 / BW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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