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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준, '왕사남' 흥행 중 갑질 논란…"무릎 꿇게 해" 스태프 폭로 나왔다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입력

장항준 감독이 갑질(?) 논란에 휩싸였다.
18일 '왕과 사는 남자' 스태프 A씨는 개인 SNS 계정에 "'왕과 사는 남자' 400만 기념 폭로!! 거장 감독 장항준 갑질 사진"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A씨가 장항준 앞에 무릎을 꿇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장항준은 표정을 구긴 채 삿대질을 하고 있어 충격을 더했다.
이어 A씨는 "연출팀을 모아 무릎을 꿇게 하고 여행 경비를 내줄 테니 유럽에 같이 가지 않으면 사형에 처하겠다 하심"이라고 덧붙였다.

알고 보니 장항준이 연출팀에게 유럽 여행을 함께 가자고 농담 섞인 제안을 하는 상황이었던 것.
'갑질 폭로'라는 표현과 달리 반전 분위기가 웃음을 자아내며, 화기애애한 촬영장 분위기를 엿보게 한다.
한편, 장항준이 연출한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개봉 15일째인 이날 누적관객수 400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사극 최초로 천만 관객을 동원하며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던 '왕의 남자'(17일)보다 빠른 기록이다.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로, 한국 영화 최초로 그려진 단종의 숨겨진 이야기가 유쾌한 웃음과 가슴 뜨거운 감동을 전하며 전 세대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장항준은 최근 tvN '유퀴즈'에 출연해 이전에 했던 영화 '리바운드'의 흥행 실패로 "펑펑 울었다"고 털어놓은 바 있어, 이번 흥행이 더욱 뜻깊게 다가온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