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만덕∼센텀 논스톱 11분 주파…대심도 10일 개통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 내부 순환도로의 마지막 구간인 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대심도)가 10일 오전 0시 개통된다.
이에 앞서 9일 오후 2시 만덕∼센텀 고속화도로의 시작점인 만덕IC에서 개통식이 열린다.
개통식에는 박형준 시장,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과 전재수(북구갑)·김미애(해운대을)·박성훈(북구을) 국회의원, 공사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다.
특히 이날 행사에 통일교 의혹으로 사퇴한 뒤 잠행을 이어온 전재수 의원이 참석해 눈길을 끈다.
행사는 국민의례, 내빈 소개, 사업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기공식 퍼포먼스 등 순으로 진행된다.
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는 북구 만덕동과 해운대구 재송동을 연결하는 총연장 9.62km의 왕복 4차로의 터널로, 국내 최초 전차량 통행이 가능한 대심도 지하도로다.
이번 개통으로 2001년 이후 부산시 내부 순환도로망이 최종 완성된다.
부산 도심의 만성적 교통체증을 해소하고 서부산과 동부산의 균형 발전, 김해공항∼해운대 간 접근성이 강화된다.
특히 만덕에서 센텀까지 기존 40분 이상 걸리던 이동 시간이 11분으로 획기적으로 단축된다.
개통 이후 19일까지는 통행료가 무료다.
통행료는 만덕IC에서 센텀IC 통과 기준 오전 7시부터 12시, 퇴근 시간인 오후 4시부터 9시까지는 승용차 기준 2천500원이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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