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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올해 구입작품 공모
연합뉴스입력
27일까지 미술은행 누리집에서 진행

(서울=연합뉴스) 박의래 기자 =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은 오는 27일까지 구입할 작품을 공개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미술은행 공모는 작품 수집을 넘어 공공기관이 직접 미술시장에 참여해 창작·유통·활용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은 2005년부터 공공기관, 문화시설, 교육기관 등을 대상으로 미술품 전시 및 대여를 운영해왔다. 20년 넘게 사업을 지속하며 한국미술을 선도하는 동시대 작가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다.
응모 자격은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사람으로, 국·공·사립 미술관(소속 레지던시 포함)이나 국내외 갤러리(전시공간)에서 최근 5년 이내 2회 이상 전시한 경력이 있어야 한다. 응모는 본인 작품에 한해 가능하다.
미술은행 누리집에서 응모할 수 있으며 선정 결과는 7월 중 발표된다.
올해는 정부미술은행을 제외한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공모만 진행된다. 장애 예술인을 대상으로 하는 제한 공모는 하반기에 별도로 추진할 예정이다.
김성희 국립현대미술관장은 "미술은행 작품구입 공모를 통해 미술시장 생태계에 기여함과 동시에 다양한 소장품을 확보해 보다 많은 국민들에게 예술적 경험과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laecor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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