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구청장 직통 문자 서비스' 4년…생활 속 불편 해결

(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구청장 직통 문자 민원 서비스'를 도입해 약 4년간 운영한 결과, 1천151건의 생활 속 민원을 받아 처리했다고 5일 밝혔다.
이 구청장은 지난 2022년 8월 개인 휴대전화 번호를 공개하며 문자 민원 서비스를 도입했다.
구민이 구청장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창구로, 문자 한 통으로 생활 속 불편이나 건의 사항을 전달할 수 있다.
파손된 보도블록, 꺼진 가로등, 통행을 방해하는 경계석, 쓰레기 무단투기 등 생활 속 불편 사항을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24시간 구청장에게 문자로 전송할 수 있다.
문자는 구청장이 확인한 뒤 담당 부서에 전달되며, 3일 이내 처리 부서 팀장이 결과를 안내하는 체계다.
도입 이후 현재까지 접수된 민원은 1천151건이다. 분야별로는 ▲ 공원·녹지 234건(20.3%) ▲ 도로·교통 207건(18.0%) ▲ 보건·복지 134건(11.6%) ▲ 주택·건축 123건(10.7%) ▲ 교육·문화 75건(6.5%) ▲ 청소·환경 70건(6.1%) ▲ 토목·치수 67건(5.8%) 순이었다.
접수된 민원의 98.6%가 처리 완료 또는 진행 단계다. 주민 간 이해관계가 상충하거나 법적 제한이 명확한 경우에만 '처리 불가'로 분류한다.
이기재 구청장은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작은 불편도 세심히 살피고 해결해 주민이 체감하는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s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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