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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 아이유·고윤정·수지와 ♥로맨스…"일부러 한 선택은 아냐" [인터뷰 종합]

엑스포츠뉴스입력

사진 = 넷플릭스 제공 / '이 사랑 통역 되나요?' 김선호


배우 김선호가 꾸준히 로맨스로 사랑받는 이유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이 사랑 통역 되나요?' 김선호와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 사랑 통역 되나요?'(이하 '이사통')는 다중언어 통역사 주호진(김선호 분)이 글로벌 톱스타 차무희(고윤정)의 통역을 맡게 되면서 펼쳐지는 예측불가 로맨틱 코미디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 '이 사랑 통역 되나요?' 제작발표회, 김선호-고윤정


2021년 tvN '갯마을 차차차' 이후 5년 만에 로맨스 코미디로 시청자를 만난 김선호는 "장르 때문에 '이사통'을 선택한 건 아니다. 대본을 보고 잘할 수 있는, 해보고 싶은 역할이라 선택을 하게 됐다"며 "통역사라는 역할, 그리고 또 '사람마다 각자의 언어가 있다'는 부분이 굉장히 매력적이라 선택했다. 작가님들의 작품도 좋아해서 하고 싶었다. 최선을 다해서 작품에 임했다"고 밝혔다.  

처음으로 호흡한 고윤정에 대해 김선호는 "대단했다. 멋있고 너무 힙하더라. 확실히 다르다고 생각했다"라고 극 중 차무희를 톱스타로 만들어준 캐릭터 '도라미'로 1인 2역을 소화한 고윤정을 칭찬했다. 자칫 과할 수 있는 역할인데 자신만의 해석으로 잘 풀어내서 멋있었다고.

사진 = 넷플릭스


특히 두 사람은 작품 밖 홍보 콘텐츠 속에서도 10살이라는 나이 차이가 무색한 케미를 자랑했다. 

'극 I'의 내향적인 성격이지만 촬영장에서는 다르다고 말문을 연 김선호는 "저도 상대 배우에게 최대한 벽을 안 두는 편인데 윤정 씨도 벽을 안 두시더라. 먼저 다가와서 말도 걸어 주고 그래서 재미있었다"며 "처음엔 겉으로는 친하지만 깊은 내면 이야기는 안 했었다. 그런데 점점 친해졌고, 캐나다에서는 전 스태프들이 다 가족처럼 친해졌다. 친해지는 게 어렵진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선호는 "저와 똑같은 사람이 한 명 더 와 있더라. 그래서 마음이 쉽게 열렸고 몇 개월간 촬영하면서 서로 물든 것 같다. 사실 가장 비슷한 부분은 편하게 연기를 하고 싶어 하는 목표가 같다는 게 기뻤다"고 덧붙였다. 

넷플릭스 '이 사랑 통역 되나요?' 김선호


그런가 하면, 김선호는 지난해 3월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에서 아이유의 상대 배우로 호흡한 바 있다. 극 후반부에 등장했지만 분량이 적지 않았고, 이에 사실상 로맨스 공백은 4년이라 할 수 있다. 

여기에 현재 촬영 중인 차기작 디즈니+ '현혹'에서는 수지와 오랜만에 로맨스 호흡을 맞춘다.

꾸준히 로맨스 주인공으로 사랑받고 있는 김선호는 "사실 저한테 누군가가 직접적으로 '너는 이게 매력이야'라고 얘기를 해 주진 않는다. 서로 민망하기도 하고 제가 들을 자세가 되어 있지도 않다"면서 "감독님이나 작가님들도 직접적으로 말씀해 주시지는 않는다. 앞으로도 작품 선택에 있어서 로맨스라는 장르 때문은 아닐 것"이라고 생각을 밝혔다. 

사진 = 넷플릭스 제공 / 김선호


그는 "장점이라고 할 수는 없고, 욕심이 있다면 연기를 잘하고 싶다. '현실에 있을 법하다' 이런 말을 들으면 배우로서 뿌듯하다"고 덧붙였다.  

김선호는 로맨스 장르뿐만 아니라 다른 장르에서도 유독 상대 배우를 돋보이게 만들어준다는 평을 받고 있기도 하다. 

먼저 감사를 표한 김선호는 앞서 말했던 "벽을 두지 않는 것"을 비결로 꼽으면서 "제가 벽이 없어야 상대방의 장점도 보고 유연하게 따라갈 수 있다. 서로 어색하거나 불편함이 없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가끔 삐그덕거릴 때가 있더라"라고 말을 이었다.

한편, '이 사랑 통역 되나요?'는 넷플릭스에 전편 공개됐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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