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엘소드’ 컬래버부터 ‘카스온라인’ 현장 행사까지…이용자 접점 넓힌다
넥슨이 대표 온라인 장수 타이틀인 ‘엘소드’와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에 이용자 접점을 확장하는 오프라인·컬래버레이션 행사를 진행했다. 브랜드 협업을 통한 일상 영역 확장과 이용자 참여형 현장 행사를 병행하며, 게임 외부에서의 경험을 강화하는 전략이 동시에 전개되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넥슨은 코그가 개발한 온라인 액션 RPG ‘엘소드’와 치킨 프랜차이즈 네네치킨의 제휴를 통해 한정 메뉴와 인게임 보상을 연계한 컬래버레이션 이벤트를 선보였다. ‘엘소드’ 서비스 15년 만에 처음으로 진행되는 치킨 브랜드 협업으로, 게임 대표 마스코트 ‘헤지호그’를 활용한 티저 공개 이후 정식 제휴 메뉴인 ‘엘소드 치즈스노윙 세트’와 ‘엘소드 스노윙MAXX 세트’를 출시했다.
이번 협업은 실물 상품 구매 경험을 게임 보상으로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구조다. 행사 기간 동안 네네치킨 공식 채널을 통해 제휴 메뉴를 주문하면 ‘네네치킨 한벌 아바타’와 액세서리 아이템 쿠폰이 지급된다. 여기에 게임 플레이를 통해 기프티콘을 획득할 수 있는 이벤트와, 접속 시간 기반 추첨을 통해 ‘엘 수색대 키링’과 ‘네무네무 헤지호그 파우치’ 등 실물 굿즈를 제공하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넥슨플레이를 통한 할인 쿠폰 지급 이벤트 역시 병행되며, 오프라인 소비와 게임 접속을 동시에 유도하는 구조를 갖췄다.
이와 함께 ‘엘소드’는 신규·복귀 이용자를 겨냥한 ‘퀵스타트’ 이벤트를 통해 진입 장벽 완화에도 나섰다. 캐릭터 생성 후 일정 던전 플레이만으로 99레벨과 마스터 클래스 전직을 지원하고, 이후 전투력 부스팅 이벤트를 통해 고강화 장비 세트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장수 서비스 타이틀이 겪는 이용자 유입 부담을 이벤트 중심으로 완화하려는 의도가 엿보인다.
한편 넥슨은 FPS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에서는 오프라인 이용자 참여 행사를 통해 커뮤니티 결속을 강화했다. 서울 중구 GGX에서 진행된 ‘대운동회 : 청백전’은 좀비와 인간 진영으로 나뉜 대결 구성을 중심으로, 현장 관람객 참여형 경기와 이벤트 매치를 결합한 형태로 운영됐다. 크리에이터 경기와 게릴라 미션이 이어진 끝에 좀비 진영이 최종 승리를 거뒀으며, 참가자와 관람객에게는 넥슨캐시와 각종 경품이 제공됐다. 온라인 생중계 시청자를 위한 쿠폰과 드롭스 보상도 함께 공개됐다.
행사 후반부에는 최진혁 디렉터가 직접 무대에 올라 라이브 코멘터리를 진행했다. 지난해 서비스 성과를 되짚고 향후 2026년 운영 방향성을 공유하는 동시에, 이용자 질문에 답하는 소통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연말 결산 시상식 영상 공개 등 팬덤 중심의 콘텐츠도 더해졌다. 현장에서는 굿즈 증정, 스탬프 미션, 포토존 인증 이벤트 등 다층적인 참여 요소가 구성돼 체험 중심 행사로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