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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AI 정보 오류를 바로잡는다…'찐 AI 챌린지' 캠페인

연합뉴스입력
국민이 발견한 AI 오기·왜곡 AI안전연구소 검증, 개선 요구
AI 업무 활용 (PG)[강민지 제작] 일러스트

(서울=연합뉴스) 조성미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인공지능안전연구소와 함께 국민이 안심하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정보 오류 없는 찐 AI 챌린지'를 22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생성형 AI 모델이 사실과 다른 결과를 제공하는 것을 발견한 국민이 해당 오류 내용을 네이버 폼 또는 이메일을 통해 제출하면 인공지능안전연구소가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 검증하고 AI 개발사나 AI 서비스 제공업체에 개선을 요청하게 된다.

제출 대상은 객관적으로 검증할 수 있는 사실 관련 오류로 제한된다.

역사·연도·지명·수치 등과 관련한 기초적인 사실, 과학·기술 분야의 검증된 이론·결과, 법령·제도 정보, 공신력 있는 통계·경제지표 등에서 오류나 오기·왜곡이 있다면 제보할 수 있다.

캠페인이 종료된 이후 유효한 의견을 제출한 참여자 200명을 추첨해 3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이진수 과기정통부 인공지능정책기획관은 "AI 기본사회로 가기 위해서는 AI를 안심하고 정확하게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이 매우 중요하다"며 "국민과 함께 신뢰할 수 있는 AI 환경을 만드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csm@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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