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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 4천 팬들과 함께'...'블루 아카이브', 4주년 기념 페스티벌 성황리 개최 (엑's 현장) [종합]
엑스포츠뉴스입력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블루 아카이브'가 글로벌 서비스 4주년을 맞아 대규모 오프라인 축제를 열었다.
넥슨은 '블루 아카이브'의 글로벌 서비스 4주년을 맞아 11월 29일과 30일 이틀간 일산 킨텍스에서 '4주년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티켓 예매 개시 10분 만에 1만 4천 장이 매진돼 높은 관심을 입증했고, 이에 국내 단일 서브컬처 게임 중 최대 규모인 1만 4천 명이 참여했다.
행사장에는 각 학원의 로고로 꾸민 포토존과 대표 캐릭터 5인의 대형 조형물이 설치됐다.그리고 메인 무대에서는 게임 속 캐릭터를 콘셉트로 한 코스프레 공연과 밴드 '사운드 아카이브'의 OST 공연이 진행됐다.
특히, 특별 생방송 '키보토스 라이브'가 눈길을 끌었다. 이 프로그램은 개발진의 첫 생방송 코멘터리 이벤트로, 김용하 총괄 PD와 안경섭 PD가 출연했다. 이들은 12월 업데이트 콘텐츠, 다양한 컬래버레이션, 공식 테마 카페 리뉴얼 등 주요 소식을 전했다.
더불어 안경섭 PD와 김국기 아트 디렉터 포함 6인의 개발진이 이벤트 스토리의 기획 배경, 신규 학생 콘셉트, 키 비주얼 제작 과정 등의 개발 비화를 약 3시간에 걸쳐 소개해 관심을 끌었다.
참여형 이벤트도 준비했다. 미니게임 존 '젤리즈 오락실'에서 방문객은 '4주년을 맞춰봐', 'DJMAX DLC', '총력전 보스 전면전: 코어 파괴' 등 세 가지 게임을 체험하고, '4주년 투명 포토카드'를 받았다. 최대 100명이 동시에 참여하는 단체 게임도 진행.
더불어 키보토스’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메인 스토리를 감상하고, 각 메인 스토리를 대표하는 3D 조형물과 그래픽 배경을 만날 수 있는 '4주년 메모리얼 존', 김용하 총괄 PD와 안경섭 PD, 아카이브 밴드, 작곡가 등 주요 출연진의 메시지와 사인이 전시된 4주년 방명록 등의 프로그램도 펼쳐졌다.
마켓도 활발히 펼쳐졌다. '키보토스 마켓'에는 사전 선발된 팬 아티스트 98팀(토요일 49명, 일요일 48명)이 참여해 '블루 아카이브' IP를 활용한 2차 창작물을 선보였다. 특히, 일부 부스는 QR코드 대기 시스템을 도입해 편의성을 높였다.
김용하 '블루 아카이브' 총괄 PD는 “지난 4년간 '블루 아카이브'에 보내주신 선생님들의 변함없는 사랑에 보답하고자 이번 '4주년 페스티벌'을 준비했다”라며, “모두가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축제의 장에서 '블루 아카이브'와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상설 부스에서는 굿즈 30종을 판매하는 '샬레 스토어', 제휴 브랜드(갤럭시 스토어, 매일 유업 등) 전시, 휴게존, 푸드트럭 등이 방문객을 맞이했다.
사진 = 넥슨,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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