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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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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李대통령, G20 정상회의 둘째날…'AI시대' 국제협력 구상 밝힌다 이재명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2일 차 세션에 참석해 인공지능(AI)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국제협력의 구상을 밝힌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요하네스버그 엑스포센터에서 '모두를 위한 공정하고 정의로운 미래'를 주제로 열리는 3세션 회의에 참석한다. 이번 G20 정상회의의 마지막 공식 세션이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기술혁신과 인공지능 전환(AX)에 관한 국제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지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때 의장국으로서 합의를 끌어낸 '글로벌 AI 기본사회'에 관해서도 언급할 것으로 보인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1123001000001 ■ 한덕수 재판서 드러난 '계엄의 밤'…내란 첫 법적판단 나온다 한덕수 전 총리의 내란 방조 등 혐의 재판이 마무리 수순에 들어섰다. 재판은 이달 변론이 종결되고, 오는 1월 말 선고가 나올 예정이다. 내란 혐의로 기소된 국무위원 중 가장 먼저 법률적 판단이 나오는 것이다. 12·3 비상계엄에 대한 전반적인 판단이 이뤄진다는 점에서 한 전 총리에 대한 1심 선고는 다른 내란 재판의 가늠자가 될 것이란 평가도 나온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1122041800004 ■ 4대 은행 가계대출 셧다운 임박…올해 계획보다 33% 더 늘어 주요 시중은행 다수가 사실상 올해 가계대출 총량 관리에 실패하면서 연말 가계대출 창구가 상당 부분 닫힐 가능성이 커졌다. 은행들은 일단 올해 실행분 주택 관련 대출부터 막고 있는데, 만약 수도권 집값이 기대와 달리 뚜렷하게 진정되지 않을 경우 내년 초 새 연간 가계대출 총량 목표가 설정되더라도 쉽게 대출 문턱을 낮추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1122050600002 ■ 고삐 풀린 환율…지난달 원화 실질가치 금융위기 이후 최저 지난달 원화 실질 가치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저로 추락했다. 이달 들어서도 원/달러 환율이 가파르게 치솟은 만큼 국제 교역에서 원화가 지닌 구매력도 더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23일 한국은행과 국제결제은행(BIS)에 따르면, 한국의 실질실효환율(Real effective exchange rate) 지수는 올해 10월 말 기준 89.09(2020년=100)로, 한 달 전보다 1.44포인트(p) 하락했다. 이는 비상계엄 사태 여파로 국내 정치 불확실성이 최고조에 달한 올해 3월 말의 89.29보다도 더 낮은 수준으로, 금융위기 때인 2009년 8월 말(88.88) 이후 16년 2개월 만에 최저치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1122043600002 ■ 양양 서면 산불 진화율 55%…헬기 25대 투입, 진화 총력 전날 강원 양양군 서면 서림리 인근 야산에서 난 산불이 55%의 진화율을 보이는 가운데 23일 진화 헬기 25대가 아침 일찍부터 투입돼 진화에 나섰다. 산림·소방 당국에 따르면 장비 101대와 진화인력 326명을 투입해 밤사이 지상 진화에 집중했으나 급경사지로 인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1123004651062 ■ 그때 그 화면, 카톡 친구탭 내달 다시 열린다 카카오가 다음 달 카카오톡 친구탭 첫 화면을 석달 전 대대적으로 개편하기 이전으로 복원한다. 23일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12월 중 과거 사용했던 카카오톡 친구목록을 되살리는 방식으로 업데이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9월 23일 카카오톡 업데이트를 발표하면서 격자식 피드 형태의 친구탭을 내놓은 지 석 달 만에 친구목록을 되살리는 것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1121116400017 ■ 국방부, '용산 청사' 복귀 준비…이사비 240억원 요청 대통령 집무실의 청와대 복귀가 확실시되면서 용산 대통령실 건물의 주인이던 국방부도 옛 청사로 복귀할 준비에 나섰다. 23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강대식 의원실에 따르면 국방부는 대통령실의 청와대 복귀에 따라 국방부·합참 청사 재배치가 필요하다며 내년도 국방부 예산에서 총 238억6천만원의 증액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국회에 냈다. 네트워크와 PC, 회의실 영상장비 등 네트워크 구축 비용 133억원, 시설보수비 65억6천만원, 화물이사비 40억원 등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1121116100504 ■ 주요대 82% 작년 정시합격점 공개기준 변경…"정시 예측 어려워" 전국 주요 4년제 대학 10곳 가운데 8곳가량이 2025학년도 정시 합격점수 공개 기준을 전년도와 다르게 바꾸면서 2026학년도 정시 예측이 어느 해보다도 더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됐다. 종로학원은 23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입 정보 포털 '어디가'(adiga.kr)를 통해 전국 주요 4년제 대학교 99곳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정시 합격점수 공개 기준을 분석한 결과 직전 해와 다르게 발표한 대학이 81개대(81.8%)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81개 대학 중 72개 대학은 정시 합격점수 기준점을 국어, 수학, 탐구 과목별 백분위 점수로, 9개 대학은 자체 환산 점수로만 공개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1123014200530 ■ 청년층 새 일자리 1년새 12만개 '증발'…2분기 역대 최소 2030 청년층의 임금근로 새 일자리가 역대 최소 규모로 줄었다. 23일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임금근로 일자리 중 2030세대 신규채용은 2분기 기준 240만8천개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1만6천개 감소했다. 2018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2분기 기준 가장 적은 수준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1122038500002 ■ "10·15대책 시행 후 규제지역 아파트 전셋값 2% 넘게 급등" 10·15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 시행 이후 규제 대상에 편입된 지역의 아파트 전셋값이 한 달 새 2% 넘게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부동산 중개·분석업체 집토스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데이터를 토대로 10·15 대책 시행 전후 아파트 전셋값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규제지역(조정대상지역·투기과열지구)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추가된 서울 21개 구와 경기도 12개 시·구의 평균 가격이 대책 시행 전보다 각각 2.8%, 2.0% 상승했다. 분석은 '삼중 규제'(조정지역·투과지구·토허구역)가 모두 시행된 지난달 20일을 기준으로 대책 시행 전(9.20∼10.19)과 시행 후(10.20∼11.19) 각각 한 달간을 기준으로 동일 단지·동일 면적에서 각 1건 이상 전세 거래가 발생한 아파트(1층 이하는 제외)를 대상으로 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112203680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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