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경제

김제 고구마, 태국 수출길…해상 운송 품질 변화도 연구

연합뉴스입력
김제 고구마 수출 선적식[전북농협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제=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농협은 김제 공덕농협이 생산한 고구마가 태국 수출길에 올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수출한 고구마는 베니하루까와 소담미 품종으로 총 3t이 선적됐다.

전북농협은 이번 수출 과정에서 고구마가 장거리 해상 운송에도 최적의 상품성을 유지할 수 있는 온도와 습도 등의 조건도 연구한다.

이어 연구 결과물을 앞으로 고구마 해상 수출에 적용해 수출물량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정환 전북농협 본부장은 "고구마 품질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기술 기반을 마련해 수출 경쟁력을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oin100@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댓글 0

권리침해, 욕설, 특정 대상을 비하하는 내용, 청소년에게 유해한 내용 등을 게시할 경우 운영 정책과 이용 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하여 제재될 수 있습니다.

권리침해, 욕설, 특정 대상을 비하하는 내용, 청소년에게 유해한 내용 등을 게시할 경우 운영 정책과 이용 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하여 제재될 수 있습니다.

인기순|최신순|불타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