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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의 여신: 니케', 3주년 업데이트 인기 힘입어 일본 앱스토어 매출 2위
엑스포츠뉴스입력

'승리의 여신: 니케'가 3주년 업데이트를 통해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매출 순위 역주행에 성공했다.
6일 시프트업은 자사가 개발한 '승리의 여신: 니케(이하 니케)'가 3주년 기념 업데이트를 통해 일본 앱스토어 매출 2위, 한국 2위, 북미 22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선보인 3주년 이벤트 'GODDESS FALL'은 지난 3년간 전개된 게임 서사의 일부를 마무리하는 챕터다. 이 챕터는 기존 니케들이 힘을 합쳐 '랩쳐 퀸'과의 결전을 벌이는 내용을 담았다. 이에 시나리오 전개, 연출 퀄리티, 대규모 신규 콘텐츠 등으로 사전 공개 당시 큰 관심을 모았다.
'니케'는 2022년 출시 후 일본 앱스토어 매출 1위를 총 8차례 기록하는 등 서브컬처 게임의 중심지인 일본 시장에서 지속해서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 9월 업데이트 당시 매출 1위를 달성한 데 이어, 약 2개월 만에 다시 최상위권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현재 시프트업은 다양한 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팬층과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주요 글로벌 서브컬처 행사('애니메 NYC', '애니메 엑스포' 등) 참가, 니케 오케스트라 콘서트, GS25 컬래버레이션 이벤트, 팝업스토어 운영 등을 통해 이용자 접점을 확대한 것.
이달에는 맘스터치 컬래버레이션이 예정돼 있으며, 12월 'AGF 2025' 참가와 2026년 니케 오케스트라 콘서트 개최도 예고돼 있다.
시프트업 유형석 디렉터는 "지난 3년간 '승리의 여신: 니케'에 보내주신 이용자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과 관심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출시 당시 약속드렸던 '오랫동안 사랑받는 IP로 성장시키겠다'라는 목표를 지켜가기 위해 앞으로도 한층 진화한 콘텐츠와 완성도 높은 서비스로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시프트업은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팬 참여형 이벤트를 지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니케'는 한국, 북미 등 주요 지역에서도 매출 상위권을 유지하며 장기 흥행 IP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이 게임은 캐릭터 수집과 건슈팅 요소를 결합한 독창적인 게임성을 기반으로 고품질 그래픽, 풍성한 콘텐츠, 몰입감 높은 스토리를 지속해서 선보이며 글로벌 이용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사진 = 모바일인덱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