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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옳이, 66억 강남 아파트 매입 후…'입양' 큰 결심 "잘 지내보자" [★해시태그]
엑스포츠뉴스입력

사업가 겸 유튜버 아옳이(본명 김민영)가 번식장에서 구조된 모견을 입양했다고 알렸다.
5일 아옳이는 "남사 데려오던 날. 행복강쥐 표정이 너무 밝았어요. 잘 지내보자"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아옳이가 입양을 결정한 강아지가 아옳이의 차를 타고 함께 이동 중인 모습이 담겨 있다.
아옳이가 입양한 남사는 최근 아옳이가 봉사활동을 위해 찾았던 유기견 보호소에서 만난 모견이다.

모견은 펫숍에서 판매되는 어린 강아지들의 어미로, 지난 4일 아옳이는 "화성 번식장에서 구조된 모견 남사. (남사가 이름임) 이렇게 조그만데 새끼를 50마리 넘게 낳았대요"라며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또 아옳이는 "모견이 더 자라지 못하도록 하루에 밥숟가락 한 스푼 정도의 사료만 줬던 화성 번식장. 버텨줘서 고마워"라며 씁쓸한 마음을 전했고, "이름이 남사? 남자 사람도 아니고 심지어 암컷이다. 또 아무 뜻이 없는 이름이더라"며 새 이름을 추천 받기도 했다.

앞서 사진을 통해 봉사를 마치고 떠나는 순간에도 자신을 계속 바라보는 남사에 애틋함을 드러내왔던 아옳이는 결국 입양을 결정하면서 새 식구를 맞이하게 됐다.
다양한 방송 출연과 유튜브 활동 등으로 얼굴을 알린 아옳이는 채널A '하트시그널' 출신 카레이서 서주원과 2018년 결혼했지만 지난 2022년 이혼했다.

지난 달에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한 아파트를 66억 원에 매입했다는 소식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아옳이는 현재 CEO로 개인 사업을 운영하며 대중과 활발히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 = 아옳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