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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이수 결국 이혼, 성매매 논란에도 굳건했는데…"하고픈 말 많지만" 심경 재조명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입력

가수 린, 이수 부부가 11년만 파경을 맞았다. 갑작스러운 파경 소식에 의미심장 심경글까지 재조명되고 있다.
23일 린과 이수의 소속사 325E&C는 "두 사람이 최근 이혼 절차를 마무리 중에 있다"며 이혼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는 "어느 한 쪽의 잘못이나 귀책 사유로 인한 것이 아니며, 원만한 합의 하에 이루어진 결정"이라며 "법적 관계는 정리되었으나 각자의 위치에서 서로를 응원하며 음악적 동료로서의 관계는 지속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2013년 공개 열애를 시작해 2014년 결혼했다. 지난해 결혼 10주년을 기념해 듀엣 앨범까지 발표하며 굳건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말 많던 이들의 결혼생활. 이수는 지난 2009년 미성년자 성매매 혐의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기에, 연애시절부터 결혼 생활 중이던 최근까지 관련해 비난을 받기도 했다.
특히 린은 이수를 공개적으로 감싸는 모습을 보여왔다. 그는 2016년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악플러에 대한 법적대응 사실을 전하며 남편의 잘못 전체를 부인하는건 아니라면서 "허위 사실 유포(사실적시 포함)와 도를 넘은 인신공격, 차마 입에 담을 수 없는 모욕적인 말들이 더해진 제 부모님에 대한 욕, 또는 아직 있지도 않은 아이를 상대로 한 내용에는 법의 도움이 필요했다"고 전했다.
또한 같은 해 린은 자신의 계정에 해당 내용이 언급되자 "성매매는 사실이지만 그 속에 허위 사실이 난무한다"는 댓글을 남기며 누리꾼들과 설전을 벌이기도 했다.
그러나 올해 1월에는 이수를 감쌌던 모습과는 다른 태도로 대중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가만히 있으면 괜찮은데 제가 긁어 부스럼을 만들었다. 아닌 걸 아니라고 말하고 싶었을 뿐인데 지금 되돌아보면 싸우고, 또 이기고 싶었던 것 같다"면서 "그게 저랑 남편한테 도움되는 일은 아니었다고 생각한다. 아주 소수의 분들만 그걸 염려하고 있었긴 했는데, 지금 그게 잘못된 거라는 걸 알고 조금 멈출 줄도 조용히 있을 줄도 알게 됐다. 시간이 해결해준다는 게 이런 거구나 마음이 편하다"고 전했다.
린은 새해 인사로 "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았는데 그냥 접어둡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해 인사는 해야 하지 않을까 해서. 지난 한 해 감사했습니다. 새해, 원하시는 일 다 이루시고 복 많이 받으세요"라며 의미심장한 글을 게재하기도 했다. 성매매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남편 이수에 대해 언급해 화제를 모았던 상황에서 이러한 의미심장한 글이 당시에도 화제를 모았다.
그로부터 7개월 뒤 파경소식을 전해 당시의 발언과 심경글까지 재조명되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각 계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