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스컴 2025] ‘붉은사막’ 아쉽네…게임스컴 어워드 ‘바이오 하자드 레퀴엠’ 4관왕 차지

게임스컴 어워드 2025 수상작이 발표됐다.
결론적으로 올해 게임스컴은 ‘바이오 하자드 레퀴엠’의 잔치라고 해도 좋을 것 같다. 이 게임은 지난 서머 게임 페스트에서 첫 공개한 이후 커다란 관심이 쏟아졌던 타이틀이다. 그리고 게임스컴에서는 최초의 체험 플레이를 공개하며 관심을 더욱 증폭시켰다. ‘바이오 하자드 레퀴엠’은 베스트 비주얼, 베스트 오디오, 에픽, 베스트 플레이스테이션 등 4개 부문에 선정되며 최대 수상을 기록했다. 또한 캡콤은 심사위원상인 베스트 라인업 부문도 수상했다. 캡콤은 ‘바이오 하자드 레퀴엠’은 물론이고 부활한 ‘귀무자: 검의 길’, ‘프래그마타’도 많은 관심을 받아 베스트 라인업상을 수상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펄어비스의 ‘붉은사막은 베스트 비주얼, 에픽, 베스트 엑스박스 게임, 베스트 플레이스테이션 등 4개 부문에서 후보작으로 선정됐으나 수상에는 실패했다. 베스트 비주얼, 에픽, 베스트 플레이스테이션 등 3개 부문이 ‘바이오 하자드 레퀴엠’과 겹친 것이 아쉬웠다. 베스트 엑스박스 게임은 기대해 볼만 했으나 마이크로소프트의 ‘그라운디드 2’가 선정됐다. 비록 수상에는 실패했으나 ‘붉은사막’은 글로벌 유명 게임과의 경쟁에서 좋은 반응을 얻는데 성공하며 정식출시를 기대케 했다.
게임스컴 어워드 수상작
베스트 비주얼 : 바이오 하자드 레퀴엠
베스트 오디오 : 바이오 하자드 레퀴엠
베스트 게임 플레이 : 동키콩 바난자
엔터테이닝 : 헬라
에픽 : 바이오 하자드 레퀴엠
최고의 건전함 : 헬라
최고의 영향력 : 타이니 북샵
베스트 액스박스 게임 : 그라운디드 2
베스트 PC 게임 : 안노 117: 팍스 고마니아
베스트 플레이스테이션 게임 : 바이오 하자드 레퀴엠
베스트 스위치 2 : 마리오 카트 월드
베스트 모바일 게임 : 러브 앤 딥스페이스
베스트 라인업 : 캡콤
베스트 부스 : 안노 117: 팍스 로마니아 + 유비소프트
하트 오브 게이밍 : 게임스컴 아티스트 구역
베스트 비즈니스 부스 : 유비소프트
베스트 부스 : 포켓몬스터
베스트 굿즈 : 스타버드 가차 머신
베스트 트레일러 : 할로우 나이트 실크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