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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X 웃기네"…올데프 타잔, 욕설 사용에 '신세계家' 애니도 "컨트롤 불가"

엑스포츠뉴스입력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 타잔이 팬과 소통하던 중 욕설을 사용했다.

타잔은 최근 팬 소통 플랫폼에서 한 팬이 남긴 애니에 관한 글에 댓글을 남기며 반응했다. 

해당 팬은 "애니에 대한 사랑은 겨드랑이 털처럼 아무리 깎아내도 다시 자라나네"라는 신선한 애정 표현이 담긴 글을 남겼고, 애니는 당황하면서도 "wow... 감사해요. 비유가 거의 시인 줄 알았어요"라고 답글을 적었다.

여기에 타잔도 반응했다. 그는 "와 이거 XX 웃기네"라며 욕설을 영어로 순화해 표현했다. 이에 애니가 다시 등장해 "아 먼저 퇴근하지 말 걸 컨트롤 불가", "타잔씨 제가 말했죠 욕 금지"라고 지적했다.

결국 타잔은 "내 친구 이름이 XX씬데 그분이 웃겨서 그만"이라고 해명을 덧붙이기도 했다. 

장난처럼 남긴 댓글이었지만, 욕설이 섞인 만큼 이는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도 퍼졌다. 이에 웃기고 유쾌한 반응이라는 의견도 있으나, 유명인이기에 욕설 사용에는 조심했어야 했다는 의견이 갈리고 있다. 반면 칼 같은 애니의 대처에는 많은 누리꾼들이 호응하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한편, 두 사람이 속한 올데이 프로젝트는 지난 6월 데뷔한 신인임에도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퍼펙트 올킬',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 진입, 음악 방송 2관왕 등 화려한 기록들을 쓰며 성공적으로 데뷔 활동을 마쳤다.

특히 애니는 신세계 이명희 총괄회장의 외손녀이자 정유경 신세계 회장의 딸로도 잘 알려졌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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