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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러 2,500킬 달성!'…젠지, 세트스코어 2대0으로 NS 제압 (LCK) [종합]
엑스포츠뉴스입력

'LCK' 젠지가 매치 승리를 따냈다.
14일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대표 오상헌, 이하 'LCK')는 '2025 LCK 정규 시즌' 4라운드 8월 3주 목요일 경기를 진행했다.
첫 번째 경기의 주인공은 농심 레드포스(NS)와 젠지(GEN).
GEN이 블루 진영을 잡은 1세트. 이들은 그웬·오공·애니·코르키·니코 조합을 완성했다. 레드 진영 NS는 암베사·신짜오·오리아나·진·알리스타 조합을 구성.
퍼스트 블러드를 가져간 팀은 NS. 다만 골드, 공허 유충 3마리 확보 등 초반 운영 전반은 GEN이 좋았다.
탑 그웬의 성장을 억제하는 전략을 펼친 NS. 하지만 설계하면서 오히려 손해가 누적됐고, 역으로 아군 원거리 챔피언인 진이 2데스를 기록해 성장에 차질이 생겼다.
17분에 골드를 3천 이상 벌린 GEN. 이들은 20분도 되기 전에 NS 본진 바텀 포탑을 파괴하는 등 상대를 강하게 압박했다.
좀처럼 활로를 찾지 못한 NS. GEN은 21분에 골드를 7천 이상 벌렸고, 24분에 경기를 마무리했다.
세트스코어 1대0. 2세트 블루 진영을 선택한 NS는 럼블·스카너·아지르·시비르·노틸러스 조합을 구성했다. 레드 진영 GEN은 요릭·판테온·오로라·카이사·라칸 조합을 완성.
경기 시작 5분만에 NS의 설계를 연이어 받아치며 킬 스코어를 8대0으로 만든 GEN. 단시간에 너무 많은 데스를 기록한 NS의 상황은 너무나 나빠졌다.
카이스, 판테온 등 주요 챔피언이 순조롭게 킬을 먹고 성장한 GEN. 10분이 되기 전에 골드를 4천 이상 벌리며 승기를 굳혔다.

11분에 킬 스코어를 12대1로 벌린 GEN. 이들은 지속해서 운영상 격차를 벌렸고, 이 과정에서 원거리 딜러 룰러가 통산 2,500킬을 달성했다.
유리한 상황에도 여지를 주지 않은 GEN. 세트스코어 2대0으로 빠르게 승리를 가져갔다.
한편, 경기는 유튜브 LCK 채널, SOOP, 네이버 이스포츠&게임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생중계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L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