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의 여신: 니케', '애니메 엑스포 2025' 부스 성료…굿즈 완판·2차 창작 활발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5-07-11 17:00:02 수정 2025-07-11 17:00:02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승리의 여신: 니케'가 '애니메 엑스포 2025'에 참가했다.

11일 시프트업은 자사가 개발하고 레벨 인피니트가 서비스 중인 모바일 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이하 니케)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애니메 엑스포 2025(Anime Expo 2025)'에 참가해 부스를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밝혔다.

'애니메 엑스포'는 북미 최대 규모의 애니메이션·게임 전시 행사로, 올해에는 7월 3일부터 6일(현지 기준)까지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레벨 인피니트가 주최했으며, 시프트업은 올해로 세 번째 이 행사에 참여해 전시관 내 '니케' 부스를 통해 북미 팬덤과 교류했다.

'니케' 부스는 전시장 내에서도 주목도 높은 위치에 배치됐다. 해당 부스는 '랩쳐 보스'의 침입을 콘셉트로 한 무대 연출, 강렬한 색감, 미국 코믹북 스타일을 반영한 디자인, 코스플레이어 팬미팅, 인터랙티브 포토존, 무대 이벤트, 굿즈 판매 등으로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니케' 부스를 찾은 팬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인기 굿즈는 연일 매진됐으며, 팬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구성된 '니케' 세계관 기반 2차 창작 부스도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기간에는 시프트업 유형석 총괄 디렉터와 주종현 사운드 디렉터(Cosmograph)가 현장을 찾아 팬들과 인사를 나눴다. 특히 주종현 디렉터는 "게임보다 음악을 먼저 듣고' 니케'에 입문했다"는 반응이 있을 정도로 북미 서브컬처 계에서 높은 인지도를 갖춘 인물이다.

시프트업 유형석 디렉터는 "북미 팬들과 직접 교감하면서 '니케'가 글로벌 서브컬처 콘텐츠로 확장되고 있음을 체감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니케' 세계관과 감성으로 이용자들과 긴밀하게 호흡하며 글로벌 팬덤을 지속해서로 넓혀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프트업은 이번 행사에서 미국 전역에 걸쳐 형성된 '니케' 팬덤의 열기와 콘텐츠 확장 가능성을 재확인했다.

실제로 '니케'는 북미 출시 일주일 만에 구글플레이와 앱스토어에서 각각 매출 3위, 8위를 기록했다. 특히, '니어: 오토마타' 컬래버레이션 업데이트 당시에는 10위, 1주년 업데이트 기간에는 6위를 기록했다.

사진 = 시프트업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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