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그룹 쥬얼리 출신 이지현이 자녀들의 부상을 알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30일 이지현은 자신의 개인 계정을 통해 "아이들의 부주의로 다친 것도 왜 엄마 때문인 것 같은 이 죄책감은 머죠?? 바빠서 신경 못 써준 거 같아서"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딸이 발목을 다쳐 목발을 짚고 있는 모습, 아들은 팔과 다리에 부상을 당해 반창고를 잔뜩 붙여놓은 모습이 담겼다.

이지현은 "학교에서 전화 올 때가 제일 심장 쿵 내려앉는 거 엄마들은 공감하시죠"라며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 (야고보서 1:5)"라는 글을 더했다. 이어 "#엄마#육아 #이제 좀 컸잖아 #삶의 리스크 좀 줄이자 #몸이 두 개인 것처럼 살면 안 돼"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한편, 2001년 그룹 쥬얼리로 데뷔해 활동하던 이지현은 두 차례 이혼 후 홀로 1남 1녀를 양육하는 근황을 전해오고 있다.
사진=이지현 계정, 엑스포츠뉴스DB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