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우선미 기자) 배우 권상우가 한국에서 홀로 생활 중인 집을 공개했다.
29일 유튜브 채널 'Mrs. 뉴저지 손태영'에는 '손태영 없이 권상우 혼자 사는 한국 집 대공개 (+권상우가 최소화로 여행 짐싸는 법)'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권상우는 미국에 거주 중인 가족들과 떨어져 홀로 사는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집을 공개했다.
권상우는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멋을 낸 채 등장했는데, "저번에 성수동에서 너무 아저씨처럼 나왔다"라며 꾸민 이유를 밝혔다.
또 권상우는 감기에 걸려 5일 동안 앓아누웠었다고 밝혀 제작진들의 안타까움을 샀는데, 테이블 위에 수북이 쌓인 약 봉투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제작진은 권상우에게 손태영이 미국에서 보낸 선물을 전달했다. 선물에는 우동, 라면 등 다양한 먹을거리와 생필품이 담겨있었는데, 권상우는 라면을 먹냐는 질문에 "라면 먹죠. 혼자 있는데. 독거노인 집에서 먹으라고 다 보내주신 거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 권상우는 "이거는 가져가야겠다"라며 탈모샴푸 챙겼고, 주방에 물건이 많이 쌓이자, 권상우는 "이런 거 보여주지 마요 또 뭐라고 해, 계속 쌓일 수밖에 없어"라고 해명했다.
사진=유튜브 'Mrs. 뉴저지 손태영'
우선미 기자 sunmi01071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