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오은영 스테이' 오은영 박사가 '사자머리' 가발 루머에 종지부를 찍었다.
30일 오후 방송된 MBN '오은영 스테이'에서는 첫 입소자들과 함께한 1박 2일 템플스테이 둘째 날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방송에 이어 다양한 고민을 안고 하동 쌍계사를 찾은 참가자들의 이야기가 이어진 가운데, 이날 방송에서는 '오은영 스테이'의 중심인 오은영 박사의 아침 모습이 공개됐다.
앞서 "집에 가면 (가발을) 벗고 나온다는 얘기가 있다"며 스스로 '사자머리 탈부착설'을 언급했던 오은영은 이날 세 MC 중 가장 먼저 잠에서 깼고, 평소 볼륨감 있는 트레이드마크 헤어스타일이 아닌 자연스러운 묶음 머리로 등장했다.

화장기 없는 수수한 민낯과 함께 절을 천천히 산책하며 아침의 고요함을 즐기는 오은영의 모습은 편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편, '오은영 스테이'는 각기 다른 상처를 지닌 이들이 1박 2일 동안 머물며 진솔한 대화를 나누고 치유와 공감을 경험하는 힐링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MBN 방송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